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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빠통비치의 풍경

송 죽 2021. 2. 8. 22:43


동도 트지않은 새벽에 찾아 갔다가 을씨년스러워 되돌아 왔는데
숙소가 바닷가라는데 우리 일정엔 바닷가 산책이 없으니 
어영부영 하다가 바다 구경도 못하고 돌아가게 생겼다. 

저녁은 굶을 각오를 하고 새벽에 걸어갔던 푸켓 빠통비치를 저녁에 다시 찾아갔다. 
 

 

어느 커다란 집안에 야자나무가 코코넛야자를 주렁주렁 달고 있기에 
나에겐 신기하기 그지없어 사진에 담았다. 

 

 

이슬람교도 묘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차길 하나 건너 
꽤 넓은 공간이 높은 담으로 둘러져 있고 
담 안에는 숲이 빽빽하게 있었으며 야자열매가 달린나무가 있던 곳이다.  

궁굼해 닥아가 보니 이슬람교도의 묘지인가 보다. 

 

 

해변에 코코넛야자나무가 많이 있는데 
이곳 저곳을 살펴 보아도 코코넛 열매가 하나도 안보인다. 

나중에 가이드가 알려 주는데 
야자열매가 떨어져 사람에 맞으면 큰 부상은 물론 사망까지도 이를수 있어 
사고예방 차원에서 일부러 제거를 한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이곳에 자생하던 멩글로브나무로 보인다. 
수령이 꽤 돼보였는데 수많은 줄기를 모래사장에 뻗고 있다.

 

 

해가 뉘엿뉘엿 저무러 가는 시간이다. 

촉감좋은 모래를 밟으며 백사장으로 걸어가니 패러세일링이 크게 부풀어 내마음을 설레게 한다. 

 

 

 

 

 

젯트스키 

 

젯트스키

 

 

 

 

 

 

 

 

 

 

 

 

 

 

 

 

 

 

 

 

 

 

 

 

 

 

 

 

 

 

 

 

 

 

 

 

 

 

 

 

 

 

 

 

 

페러세일링 

오늘 마지막 손님이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 

 

 

 

순간 하늘로 날아 오른다. 

 

호로롱 호로롱 울움소리가 매력적이 였던 이녀석 

외형은 별로 였으며 지저분한 곳에서 놀고있어 환상이 깨어지는 순간이었다. 

 

 

 

모래사장에 굴러다니던 이름모를 열매 

 

 

 

 

 

 

 

 

 

 

 

 

 

 

 

아쉽게 태양이 저녁노을을 만들며 구름 속으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