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해외여행

태국 푸켓 빠통비치의 패러세일링

송 죽 2021. 2. 8. 22:48

개요: 특별히 만들어진 낙하산(Paracail)을 이용하여 
자동차나 모터보트로 가속된 사람이 떠오르게 하여 
바다의 풍광과 스릴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레포츠이다.  

수상레포츠 겸 항공레포츠라 할 수 있다. 
조작이 간편하고 안전하여 초보차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이다. 

 

 

역사: 1950년 프랑스에서 공수부대 훈련용으로 개발되었으나, 
이후 영국으로 전해져 레포츠로 발전되었다. 

60년대에는 미국 등지에 도입되어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고, 
80년대 들어서부터 미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레포츠로 보급되었다. 

 

 

용구: 낙하산은 가운데 공기구멍과 배출구가 있으며 낙하산 줄 및 안정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능 및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모양이 있다. 
하네스는 연결 장치 겸 안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몸에 맞추어 걸치고 단단히 고정시킨다. 

헬멧과 구명조끼는 안전을 위해 꼭 착용해야 한다. 
가속을 위해 견인해 주는 기구로는 자동차와 모터보트가 있는데, 
자동차의 경우는, 시속 10~15km에서 5백~7백kg의 무게를 끌 수 있는 힘이어야 하며, 
모터보트는 최소 75마력 이상이어야 한다. 

 

 

기본기술: 낙하산을 땅 위에 펼친 뒤 착용한 하네스와 낙하산을 연결시키고 
자동차나 모터보트에 연결된 줄을 땅위에 지그재그로 놓고 한쪽 끝을 낙하산에 연결한다. 

낙하산 보조자는 낙하산 양옆에 서서 낙하산을 잡고 낙하산 안으로 바람이 들어가도록 펴주고  
이륙할 때 몇 발자국 잡고 따라가 주어야 한다. 

안전요원은 이륙준비가 끝나면 운전자에게 정해진 신호방법에 따라 출발준비를 알리고 
비행할 사람의 2~3m 전방에 서서 다시 한 번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GO!'라는 소리에 이륙하도록 한다. 

패러 세일이 공중에 뜨게 되면 운전자의 손에 의해 비행이 조종되며 
비행 중에는 모든 연결부분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한다. 

착륙은 수상에 하는 경우와 육상에 하는 경우가 있다. 
수상 착륙의 경우 모터보트가 정지하면 저절로 착륙하게 된다. 

육지 착륙의 경우, 발이 막 땅에 닿으려는 순간까지 견인줄이 팽팽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자동차의 속도를 서서히 줄여야 한다. 

땅 위에 20~30cm 가량 두고 떠 있을 때 자동차는 멈춰야 하며, 
비행자는 자기 발로 설 수 있도록 한다. 착륙 때도 이륙 때와 같이 보조자의 도움을 받는다. 

 

 

우측이 손님이고 좌측은 운전요원으로 
운전원은 아무런 안전장비 없이 줄을잡고 이리저리 옮겨가며 조정을 한다. 

 

 

바로 나의 머리위로 날아가는데 

 

 

 

그야말로 눈깜짝할 사이에 모래사장에 착지한다. 

 

 

 

다시 출발준비를 하고있다. 

 

 

 

 

 

 

 

 

 

 

 

 

가운데 서양인이 손님 바로뒤 노랸셔츠가 운전원이다. 

 

 

 

 

 

 

 

 

나는 손님(서양인) 뒤에 운전원의 겁없는 동작에 기가차다.  

 

 

 

 

 

 

 

 

 

 

 

 

 

 

 

 

 

 

 

 

남들은 해외 해변에서 석양이 아름답던데 난 왜이래...쩝

 

 

 

 

 

 

 

 

 

 

 

바다위를 한바퀴 돌아 다시 나의 머리위로 내려오는데 
나무에 걸리는줄 알고 시겁했는데 
운전원이 필사적으로 매달려 조정을 잘 해서 무사히 착지했다. 

 

 

 

 

 

 

 

 

 

 

 

 

 

 

밑에서 보조하는 일행이 꽤 많았으며 
이들은 일사불란한 행동으로 무사히 착지를 시켰지만  
사고 위험성이 많아보여 내가 마음을 졸여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