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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팡야만 해양국립공원가는 풍경...2

송 죽 2021. 1. 14. 21:42

1992년 완공된 섬(푸켓)과 내륙을 이어주는 연륙다리 가운데이다. 
푸켓은 섬으로 이 다리가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다리인 것이다. 
푸켓은 이 연륙교가 완성되며 섬이 아닌 섬이 되었다.

 

 

12시 정각, 숙소를 출발한지 2시간만에 
이곳은 무료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며 
화장실 다녀 오라고 휴계소에 내려준다.

 

휴계소는 매우 조용했다. 
그야말로 볼 일만 보고 바로 출발~

 

푸켓지방경찰청이라고 했던가? 
인기척 하나 느낄 수 없는 매우 한적한 느낌이었다. 

 

 

 

사당같은 것이라고...!!! 
아까 가이드에게 물어보길 잘했다.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우리는 우회도로를 이용해 가야만 했다. 

이곳은 육지에서 푸켓 섬으로 들어오는 관문같은 곳으로 
저 조형물은 환영아치정도 되는듯 하다.

 

도로포장이 완성되면 저 아치 밑으로 차가 다니게 될것 같다.

 

 

 

태국 왕의 초상화

왕의 초상화는 어데를 가던 왕의 초상화가 붙어있다.
심지어 가정집에도 붙어 있다고 한다. 

태국은 왕이 존재하는 왕국이다. 
통치는 하지않는 상징적인 존재인 입헌군주국이다. 

현재 왕조는 18세기부터 2백여년간을 이어온 짜끄리 왕조인데, 
현재 국왕은 라마10세((와찌랄롱꼰)이다. 

라마10세는 라마9세가 서거한 2016년에 67세의 나이에 왕으로 직위 하였으며, 
태국왕실의 전통에 따라 2년 여간의 애도기간을 둔 후, 
2019년 5월에 대관식을 거행 하였다. 

모든 화폐에는 왕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동전부터 지폐까지 모두 선왕과 현재 국왕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잎이 무성한 야자나무 
도로 중앙에 버티고 있는 모습이 관상용인듯 
한눈에 봐도 예사 야자나무와는 품위가 남다르다.

 

다시 바다가 보인다.

 

 

 

 

 

 

 

이제 1992년 완공된 섬(푸켓)과 내륙을 이어주는 연륙다리를 건너게 된다. 
푸켓은 섬으로 이 다리가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다리인 것이다. 
푸켓은 이 연륙교가 완성되며 섬이 아닌 섬이 되었다.

마치 충남 안면도에서 태안으로 건너가는 기분이 들었으며 
다리의 규모나 길이는 이곳이 훨씬 넓고 길어 보였다. 

 

 

저 건너 녹색지대가 육지

 

 

 

좌측 섬(푸켓)과 우측 육지

 

다리 중간쯤 전망대 같은 건물이 2개 그리고 그 중간에 더 멋진 건물이 있다. 
아마도 보행자 도로 같은데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육지쪽 건물

 

이제 육지에 다 오간다.

 

 

 

이제 육지의 풍경

 

도로변으로 양철지붕 집들이 나란히 지어져 과일장사를 하고 
집 뒤로는 밀림(과일농장)이다.

 

가게앞에 진열된 과일은 주로 파인애풀

 

 

 

 

 

한적한 건물은 주택같은 분위기, 
그런데 인적을 찾을 수 없다.

 

 

 


지붕이 이색적이다. 
태국의 전통 지붕이 아닐까?

 

고무나무 농장 
길가에 주로 보이는 나무는 
야자나무, 바나나 조금 그리고는 이 고무나무가 지천이다. 

 

 

 

 

사원같은 분위기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띤다.

 

 

 

초등학교같은 분위기 
도대체 인적을 못 느끼겠다.

 

도로가 농장 같은데 예전 우리나라 고속도로변에 광고판 같은 분위기 
그리고 국왕의 초상이 세워져 있다.

 

여기도 사원같은데 꽤 규모가 있어 보인다. 

 

 

 

이슬람교 사원같은 건물로 보이는데 인적은 안보인다.

 

 

 

드디어 12시 40분 2시간30분 만에 목적지 팡야 만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