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만의 진주로 불리는 푸켓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푸켓에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고운 백사장, 석회암 절벽, 숲이 우거진 언덕이 있으며
주변에는 32개의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다.
주요 해변은 빠통, 까론, 까따 등
해변마다 고급 리조트와 주변 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휴식과 여흥을 함께 즐기기에는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
채 2시간도 눈을 못붙이고 첫날 새벽 5시 30분
객실을 나와 새벽 산책을 나왔다.
그래봐야 한국시간 7시 30분이니 그리 이른것도 아니다.
어디선가 호로롱 호로롱 맑은 목청의 새 울움소리가 들리는데
어찌나 청아하고 맑은지 새가 보고싶어 두리번 거려도 눈에 띄지 않는다.
구내 도로에서 로비를 바라 본 모습
로비와 숙소 건물 사이의 넓은 풀장
어제밤 도착할 때부터 부는 바람은 아침에도 불어
풀장의 물이 잔잔한 파도를 만들고 있다.
풀장 주변엔 여러 종류의 열대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이 여명에 자태를 들어 낸다.
넓은 로비는 조명과 자연광이 어우러져
모든 사물이 보이는데 인적이 거의 없은 적막이 흐른다.
지난 밤 촬영했던 벽화와 그 앞에 직원이 착석해 있다.
장식품 하나하나 태국 스럽다.
리조트 내에 물놀이 용품의 매점
카페도 있다.
이른시간이니 아직 문을 안열었다.
로비를 지나 계단을 내려가 밖으로 나간다.
밖으로 나오는 계단 옆으로 스쿠터가 잘 정렬되어 주차되어 있다.
이곳 직원들의 자가용인듯 하다.
주차장 뒤로 좌측에 건물이 숙소, 가운데 풀장, 우측 건물이 로비와 식당 등 본관건물
리조트에 전기를 공급하는 수전시설
리조트 구내 도로
앞에 출입구와 초소가 보이고 경비도 보인다.
화단에 이름모를 꽃이 피어있다.
이 화초는 우리집 화분에 너댓뿌리 있는것
여기에선 우리내 철죽처럼 화단에 흐드러지게 자라고 있다.
로비에서 나오니 바로 대로변이다.
유난히 높아 보이는 건물
혹시 나가 돌아다니다 집 찾을때 목표물로 하려고 한컷
저기 경비아저씨가 있는 곳이 도로에서 리조트로 진입하는 입구
줄입문을 나와 도로 풍경이다.
나는 멀리갈 생각도 못하고 출근하는 도로 풍경에 눈길을 빼았겼다.
중심도로인듯 한데 일방통행길로 되어있다.
이곳은 스쿠터가 보편화 된듯 너도나도 스쿠터로 이동을 한다.
스쿠터가 출퇴근과 학생들 등교는 물론 화물도 스쿠터가 다 해결하는것 같다.
도심에 전주가 있는건 자연스러운 풍경인데
전주는 4각형에 맨 위가 송전선로 중간에 고압선이 설치되어 있고
그 밑에 저압선과 통신선이 어지럽게 설치되어 있다.
4각형 전주에 송전선 밑에 고압선과 저압선 통신선이 어지럽다.
낮게 가설된 전력선과 통신선은 앞으로 차량이동 중에 촬영하며 가장 지장이 됐었다.
스쿠터의 속도가 꽤 빨랐는데
엄마 뒤에 매달린 꼬마는 등교를 하는것 같다.
빠른 속도에도 태연한 모습들이 의연하다.
보행자는 이런 아수라장의 도로를 눈치껏 살펴 건너면 된다.
목공예품을 수례 한가득 실고 지나가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송전선로와 밑에 배전선로
지도상 저 앞길을 걸어가면 바다가 나올텐데
도로 풍경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았겨
오늘 바다가는 것은 포기하고 주변만 어슬렁 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도로에서 바라본 리조트 전경
아침식사를 위해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로비를 한바퀴 돌아봤다.
넓은 풀장의 물이 맑은것이 인상적이고 주변으로 사람들도 보인다.
바나나꽃
풀장 주변으로 바나나 꽃과 열매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름모를 나무에 꽃이 눈길을 끈다.
아침식사는 리조트 뷔페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나오니
풀장엔 벌써 수영을 하며 물놀이를 즐기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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