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죽목> 명아주과
칠면조처럼 색이 변한다 해서 이름이 지어졌다.
서해안 중남부 바닷가 갯벌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으로 크게 무리지어 자란다.
줄기는 높이 10~52cm 정도로 곧게 자라며 뒷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많이 퍼지진 않는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육질로 짧은 곤봉이나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줄기와 더불어 몸 전체가 곧달 붉은색을 띠어 갯벌을 붉게 물들인다.
8~9월 줄기나 가지 윗부분에서 자잘한 잡성화의 꽃이 핀다.
꽃줄기는 없고 처음에는 녹색을 띠지만 차차 자주색으로 변한다.
꽃받침잎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수술 5개, 2개로 갈라진 암술대가 있다.
포과는 꽃받침으로 싸이고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식물]----- > 草(ㅅ~ㅎ)'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강꽃 (0) | 2021.11.01 |
---|---|
지느러미엉겅퀴 새싹 (0) | 2021.03.13 |
플록스 (0) | 2019.10.29 |
핑크 뮬리 그라스 (0) | 2019.10.17 |
원추리 (0) | 2019.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