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래옥잠'
黃(본관: 富平) 鶴 柱, 黃 泰 煥, 黃 壽 昌, 黃 相 現, 相 元
소금쟁이의 사랑
소담스러운 수련
반영까지 함께 담고자 했는데 잎이 방해를 한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홍련
조금은 일찍 관곡지를 찾은 건지
이정도 피어있는 꽃이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금개구리'
대한민국 고유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코스모스 꽃잎이 특이해 나의 눈길을 끌었다.
관곡지 가운데를 관통하는 대로변에
때이른 코스모스가 제법 만개해 있다.
그중에 꽃잎 칼라가 처음 보는,
특이 하다는 생각이 들어 사진에 담아 봤다.
아직 꽃도 제대로 안 피었는데 탐스럽게 연밥이 영글어 간다.
가을에 전령인 코스모스가,
연꽃보다 더 화사하게 피어 있다.
백로
아직은 유조로 보이는데
이녀석 간땡이가 부은 건지? 부모님의 교육이 부족한 거지지
사람들을 두려워 하기는 커녕 갖이 먹고 살자는듯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와 먹이 사냥에 여념이 없다.
백련의 풍성한 잎이 떨어지고 그 안에 노란 씨 방을 드러낸 반면
옆에는 이제 꽃을 피우기 위한 앙증맞은 꽃봉오리가 솟아 오르고 있다.
연 잎을 배경으로 백련을 담아 봤다.
요즘 메마른 장마로 대부분의 연잎이 지저분 한데
이 녀석은 제법 깨끗한 모습에 구도를 잡아 본다.
가운데 햐얀 꼭지접을 포인트로 고깔모양 360도로 퍼져 나간 연잎이다.
부채살 같은 잎맥을 살려 셧터를 누른다.
홍련이 아직은 이른듯 봉오리만 맺쳐있다.
'화련'
만개하진 않았지만 화련 무리의 적당한 풍성함은 멋진 구도를 만든다.
조심!조심! 구도 잡는다고 잠깐 실수하면 메기 잡을 판이다.
(어릴적 얼음 판에서 놀다 어름이 꺼져 발이 빠지면 메기 잡았다고 했는데, 나만 그랬나?)
수련엔 꿀이 많은지 꿀벌들이 분주히 들락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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