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각목> 바위게과
우리나라 전 해역에 분포하고,
비교적 맑은 물의 암석 또는 자갈 조간대에 서식하며,
바위 틈이나 큰 돌 밑에 숨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갑각길이 약 28mm, 갑각너비 약 32mm이다.
갑각은 뒷부분이 좁은 사각형이며 모서리에 알갱이모양 돌기가 있다.
이마는 넓어서 갑각너비의 2분의 1 정도이고 챙모양으로 약간 튀어나온다.
앞가장자리는 거의 곧다.
옆가장자리에 눈뒷니를 포함해서 3개의 이가 있다.
모두 넓은 가시형태이다.
갑각 윗면은 털이 없이 매끈한데, H자모양 홈이 뚜렷하고 오목한 점무늬가 아치모양으로 늘어선다.
양 집게다리는 대칭이다.
걷는다리는 잘 발달하였으며 표면에 붉은빛을 띤 보라색 점이 모여서 된 가로무늬가 있다.
배는 암수 모두 7마디이다.
물이 맑은 조간대의 바위 또는 자갈지대에 산다.
뱃속에 구름무늬주머니벌레가 기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 > 연체·갑각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게(암 수) (0) | 2019.09.20 |
---|---|
참게 (0) | 2019.08.31 |
피뿔고둥 과 소라 (0) | 2019.04.30 |
삿갓조개(배말) (0) | 2019.03.08 |
보말고둥(배꼽발굽골뱅이) (0) | 2019.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