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연체·갑각류

굴(석화)

송 죽 2019. 1. 6. 21:12

시새목> 굴과의 연체동물

껍질을 까지 않은 상태의 '석화(석굴)'를 쪄서 껍질을 벗긴 사진이다.


입망석화굴은 망속에 굴을 넣어 키워, 굽거나 찜으로 먹으며

월하굴 보다 키우는 시간이나 노력이 2배 이상 들어간다.


월하굴은 굴씨앗을 배양해서 줄에 매달아 양식을 하고 채취해 까놓은 굴 

즉 깐굴 생굴을 위해 양식하는 굴이다.



입망석화굴과 월하굴은 겉모양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열을 가하여 익혔을때 알맹이 크기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데

월하굴은 열을 가하면 알맹이가 확연히 작아지지만, 

입망석화굴은 알맹이가 굴껍질 속이 그대로 가득 차있다. 





굴이란 식용종인 참굴을 말하며 굴조개라고도 한다. 

이매패류(좌우 두 개의 각으로 구성된 연체동물)에 속한다. 

한자어로는 모려(),석화() 등으로 표기한다.


굴은 왼쪽 껍데기로 바위 등에 붙으며, 

오른쪽 껍데기는 좀 작고 볼록해지는 정도도 작다.


두 껍데기의 연결부에 이빨은 없고, 검은 인대()로 닫혀 있다. 

껍데기 표면에 성장맥이 판 모양으로 발달하고 

돌기나 방사륵()이 생기는 수도 있다.


먹이는 플랑크톤이며 입수공()에서 바닷물과 함께 들이마셔 

아가미에서 여과시켜 먹는데 

그중 규조류(민물과 바닷물에 널리 분포하는 플랑크톤)가 가장 많다. 


아가미를 통과하는 바닷물의 양은 

1시간에 수온 10℃에서 약 0.4ℓ, 25℃에서는 약 1ℓ이다.
























관자

굴이 큰만큼 관자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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