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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문화관 2층 전시실(중국의 술 '오량액')

송 죽 2016. 1. 24. 16:05

 

중국 사천성(四川省) 의빈시(宜濱市) 지역은 양자강 상류 지역으로

삼국지(三國志) 유비(劉備)의 본거지인 파촉 지역이며

중국의 명주(名酒)가 많이 생산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오량액(五粮液)'이 가장 유명하다.

 

오량액은 16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唐代에 처음 양조 되었다고 전해진다.

 

오량액이란 의미는 5종류의 곡식

고량, 쌀, 옥수수, 찹쌀, 소맥을 원료로 제조되어

잡량주(雜糧酒)라 하였으며

1929년 오량액으로 명명되었다.

 

처음 빚은 사람은 진씨로만 알려지며

독특한 맛과 향의 비결은 곡식 혼합비율과 첨가되는 소량의 약재에 있고

이것은 수 백년 동안 진씨 비발으로 알려져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