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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 타운 '한중문화관 상설 전시실(2층 중국관)

송 죽 2016. 1. 19. 01:34

 

 

중국은 중화사상과 만만디의 기질이 여전히 지배적입니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에는 13억 인구의 대 이동이 시작되며

 평균 2주간의 휴가를 갖습니다.

 

결혼풍습은 자유연애로 만나 혼인하는 등 날로 서구화되고 있으며

부부와 아이만 생활하는 소가정 형태가 많고

남녀 지위가 동등하여 가사노동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경극은 한의학, 중국화와 함께 중국의 3대 국수(國粹)로 알려져 있으며

경극의상 또한 자체로 아름다운 예술품입니다.

 

중국의 음식은 오랜 역사 만큼이나 북경, 상해, 광동, 사천 등

지역별로 다양한 요리를 개발 발전시켜 오늘날 세계적인 요리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수시로 더운 차를 마시는 차 문화로도 유명합니다.

 

황하와 만리장성의 나라 중국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문화유적들로

전 세계인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의 나라입니다.

 

 

 

 

'천단'

제천(祭天) 의식은 예로부터 국가의 중요한 행사로서 역대 황제에 의해 행해졌다

이 제사를 교사(郊祀) 또는 남교(南郊)의 제사라고 하였으며

제단은 수도의 남쪽에 설치 하였다.

 

현존하는 천단은 베이징(北京) 외성(外城)의 남동쪽에 있으며

약 6km의 성곽을 두르고 안에 원구(園丘), 기년전(祈年殿), 황궁우(皇穹宇) 등이 건물이 있다.

원구는 흰 돌(白石)로 3증으로 지은 대원구(大園丘)로서 하늘을 본떠서 만든 것이다.

 

 

 

 

'자금성 각루'

자금성 바깥 성곽의 네 귀퉁이에 세워진 망루

 

 

 

 

광악루(光岳樓)

산동성 요성시에 위치한 광악루는 1374년 송원~명청시대 과도기에 지어진 대표적인 건축물이며

황학룰(黃鶴樓), 악양루(岳양樓)와 함께 3대 명루로 불린다.

 

 

 

 

 

 

 

 

 

'사합원(四合院)'

중국의 전통적익 주택건축의 평면구성으로 사합방(四合房)이라고도 한다.

4각의 중정(中處)을 둘러싸고 사방에 박공지붕, 장방현 평면의 건물이 배치되며

북을 정방, 동서를 각각 동상방, 서상방, 남을 문방이라 한다.

 

 

 

 

중국 전통 가옥인 사합원의 대문과 그 주변 모습을 상징화한 모형으로

중앙에는 중국 민중신앙의 대상인 관우상을 표현하고 있다.

 

 

 

 

'잡상' 또는 '토우'

궁전, 문묘, 성루의 내림 또는 추녀마루 끝에

여러 신상(神像)이나 수신(獸神)을 일렬로 놓는 토우로

송대(宋代)에 처음 시작되었다고 한다.

 

잡상은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위엄을 위한 장식 이지만 건축물을 수호하는 신성한 동물로

건축물의 화재 예방과 안정을 위한 주술적 성격을 지닌다.

 

보통 3~11개의 홀수로 설치되며 맨 안쪽에는 용머리를 장식한다.

일반적으로 선인(仙人), 용(龍), 봉(鳳), 사자(獅子), 해마(海馬), 천마(天馬), 압어(押漁)

산예, 해치, 두우(斗牛), 행십(行什), 수수(垂獸)를 형상화 한다.

중국 북경 자금성 태화전 잡상이 11개로 가장 많다.

 

 

 

 

 

 

 

 

 

한, 중 고대 '화폐'

 

 

 

 

 

 

 

 

 

 

 

 

 

 

 

 

 

 

 

중국의 화폐

돈의 명칭은 '인민폐'이고 단위는 위안(元)이다.

 

중국 화폐의 종류는 100위안, 50위안, 20위안, 10위안, 5위안, 1위안

5지아오(마오), 1지아오(마오)의 지폐와

1위안, 5지아오(마오), 1지아오(마오)의 동전으로 분류 된다.

 

 

 

 

좌: 건륭제(乾隆帝)[1711~1799] 청나라 제 6대 황제

중: 옹정제(雍正帝)[1678~1733] 청나라 제 5대 황제

우: 강희제(康熙帝)[1654~1722] 청나라 제 4대 황제

 

※ 강희제: 8세에 즉위하여 61년간 재위 하며

중국 영토를 가장 크게 넓힌 황제로 위대한 군주로 꼽흰다.

이른바 '강건성세' 강희. 옹정, 건륭 세 황제 재위 시 이어진 태평성세의 서막을 열었다.

 

※ 옹정제: 강희제의 넷째 아들로

철저한 중앙 집권제 및 세제 안정을 통해 번영의 기틀을 닦았다.

경건하고 치열한 자세로 정치에 임했고

엄격한 통치춴칙으로 수천년 중국 관료제 부패를 자르고

관료를 국가 충복으로 거듭나게 하였다.

 

※건륭제; 옹정제의 넷째 아들로

국내 안정, 대외 원정을 통해 세계 가장 강한 국가를 이룩 하였다.

조부 때부너 재정적 축저을 계승하여

안정되고 문화적으로도 난숙한 강희 건륭 시대라는

청나라 최성기를 이룩 하였다.

 

 

 

 

황제의 '의관'인듯...

 

 

 

 

 

 

 

 

 

 

 

 

 

 

 

 

 

 

 

중국의 자수(刺繡 )는 2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옷, 신, 모자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 기법이 다양하여 광범위하게 사용한다.

 

그런 기법이 총동원 되어 한땀한땀 화려하게 용(龍)을 수 놓은 황제가 입던 '곤룡포'인듯...

 

 

 

 

 

 

 

 

 

 

 

 

 

 

 

 

 

 

 

 

 

 

 

 

 

 

 

 

 

'중국민족' 인형

저마다의 다양한 전통의상을 입은 소수민족들의 인형이다.

 

중국 민족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한족(漢族)과 나머지 55개의 소수민죽으로 나뉜다.

한족이 인구의 91.59%를 차지하며 인구는 약 12억에 이른다.

소수민족은 인구 8%에 불과 하지만 중국 영토의 64%에 거주한다.

 

 

 

 

 

 

 

 

 

 

 

 

 

 

 

 

 

 

 

 

 

 

 

 

중국의 복식은 지역과 민족의 특성에 따라 의복구조가 천태만상이나

그중 전통적으로 중국복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치파오와 중산복이 있다.

 

'치파오'

중국 淸代의 남녀 전통의상으로 만주족 여성의 '창파오'라는 옷에서 유래 되었다.

만주족은 치런(旗人)이라 하여 그들이 입는 옷을 치파오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형태는 발목을 넘는 길이의 옷이었으나 시대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1919년 신해혁명 이후 서구 의상의 영향으로 길이와 형태가 변화 하였다.

 

1920년대 말에는 치마가 무릎까지 오고 소매가 짧아졌으며

밋밋한 구조에서 몸의 곡선을 살린 구조로 변했다.

 

1930년대 초에는 다시 치마 길이가 발목까지 길어지고

옷깃은 높고 소매는 길며 치마의 옆 트임은 허벅지 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1940년대가 되면서 다시 짧은 형태가 유행하자 민소매 형식이 등장 하였으며

현재는 일반적으로 원피스 형태의 여성 의복을 말한다.

 

대체적으로 지식인이나 지배계층에서 즐겨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