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관 2층 전시실(중국의 차 문화)

 

'중국의 茶 문화'

중국 문화중 수시로 더운 차를 마시는 茶 문화가 유명하다.

 

중국인들은 차를 매우 좋아하는 민족으로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차의 종류 또한 다양하며

차 품종의 개량과 제다(製茶) 기술의 혁신 등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종류의 차가 만들어졌다.

 

중국인의 일상생활에 빠질 수 없는 기호 음료로

명차는 200여종이 넘으며 그 맛 또한 종류마다 특이하며

 중국인들이 평소에 즐겨 마시는 차는 녹차, 홍차, 재스민차 등이다.

 

일반 가정에서는 물론 관공서나 직장에서도

각자의 찻잔이나 차를 우려내는 병을 지니고 다니면서 차를 즐긴다.

 

일설에 중국 사람들이 차를 마시는 습관을 가지게 된 것은

물에 석회성분이 많아 수질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수질이 좋은 지역에서도 차를 즐기는 것을 보면

  기름기가 많은 식생활 습관이나 문화적 전통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중국의 면적은 960만 ㎢로 옛 소련, 캐나다에 이어 세계 3번째로 땅이 넓다.

이 넓이는 유럽 전체면적과 같으며

한국 남북 전체를 합한 면적인 22만 ㎢ 의 약 44배이고 남한 면적의 96배 크기다.

 

기후는 국토의 대부분이 온대 몬순권이나 영역이 크고 지형이 복잡하여

기후의 변화가 매우 다양해 여섯개의 온도대로 나누지만

대체적으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대륙성 기후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동북지방은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은 반면

남부지방인 해남성은 여름은 길고 겨울이 짧으며

동부 연해지방은 사계절이 분명하고 온난 다습하다.

북경의 경우는 겨울이 서울보다 추운 편이고 

특히 3~5월에 중국은 황사현상이 심해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