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나무(木)

누리장나무

송 죽 2015. 9. 26. 22:22

 통화식물목> 마편초과

잎과 줄기에서 심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외부로 부터 자기보호를 위해 냄새를 풍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누리장나무는 다섯번을 놀라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첫째는 꽃을 보고 아름다움에 놀라고

두번째는 나무 전체에서 풍기는 고약한 냄새 때문에

세번째는 어린잎을 살짝 데친 다음 나물이나 쌈으로 먹으면 고소함과 감칠 맛에

넷째번은 가을에 붉은 꽃받침에 남색 진주모양의 열매가 꽃보다 아름다워서

마지막 다섯번째로 약재로서의 뛰어난 효능과매염재로의 쓰임새에 놀란답니다....

 

 

한방에서는 취오동(臭梧桐)이라고도 하며 거의 만병통치약에 가깝다.

잎과 줄기, 꽃받침 등 모두가 매염제로 쓰이는데

잘익은 열매는 하늘색으로 덜익은 열매는 옥색을 내는 염료로 사용된다.

 

매염제: 염료가 직접 섬유에 염색되지 않을 때

 미리 섬유에 금속염의 수용액을 충분히 배게 하여 염색을 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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