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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코스요리

송 죽 2015. 9. 6. 17:37

 

 

테이블 셋탱: 식장에 사용된 꽃들은 모두 생화로 향을 느끼기에 충분했으며

예식이 끝나고 하객들이 한아름씩 안고 가져가드군요.

 

지인의 아들이 서울 장충체육관 옆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이 있어 참석하고 

약 1시간 30분에 걸쳐 7가지의 요리들을 사진으로 담아 왔습니다.

 

 

 

 

레드와인

식사가 끝날때 까지 원하는 손님에게 취하고 또 취해도 계속 따라 줍니다.

 

 

 

 

 

 

 

 

 

 

 

 

 

 

진미 모둠 냉채

에피타이져 인듯....

초들초들한 식감이더군요.

 

 

 

 

음료수

색감이 한몫 했으며 쟈스민 향이 은은하게 느껴졌지요.

 

 

 

 

샥스핀 자연송이 상탕

전체적으로 송이의 향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샥스핀

상어 지느러미로 굳이 식감을 이야기 하자면

 비린맛이 없는 광어 매운탕의 지느러미를 씹는듯한 느낌...  

 

 

 

 

송이버섯

자연산이라 그런지 특유의 송이버섯 향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특유의 향이란 물에 졋은 볏짚이 마를때 나는듯한.....

 

 

 

 

 

 

 

 

 

자연송이와 표교버섯, 아스파라거스 볶음

야채 특유의 식감 그대였습니다.

 

 

 

 

마늘 향 칠리소스 바닷가재

뒤에 껍질은 빈것이고 앞에 다듬어져 소스가 발라진 살이 전부였으며

개인적으로 소스 향 때문에 버터 구이가 더 감칠 맛이 있지 않을까???

 

 

 

 

만다린 소스의 소고기 등심

역시 소스가 없었으면 하는 소견임

 

 

 

 

백년가약 웨딩국수

역시 잔치집에는 김치를 겯들인 국수를 먹어줘야지...

 

 

 

 

 

 

 

 

 

 

 

 

 

 

타피오카 펄을 넣은 연시 퓌레

후식으로 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