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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의 비둘기낭 폭포

송 죽 2015. 8. 10. 23:12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현무암 협곡의 '비둘기낭 폭폭(천연기념물 제537호)'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의 불무산에서 발원한 작은 하천이

한탄강과 만나는 부근에서 용암지대를 깍아내려

400여 m의 주상절리 협곡과 멋진 폭포 그리고 동굴이 만들어 졌다. 

 

현무암 협곡은 평균 높이 25m 에 이르는 긴 수직절벽으로

폭포, 하식동굴, 맑고 푸른물이 풀 나무들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어

 요즘 포천시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관광명소이다.

 

'비둘기낭' 이라는 이름은 엿날부터 이곳 동굴과 암석의 갈라진 틈에

멧비둘기 들이 많이 서식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폭포와 하식동굴

이 폭포는 두부침식에 의해 처음에는 계곡의 훨씬 아래쪽에 있었지만

지속되는 침식으로 인해 지금의 상류 위치에 이동을 했고

이런 침식은 앞으로 계속 이어 지겠지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두부침식으로 이루어진 폭포는 제주도 서귀포 천지연, 천제연폭포

그리고 이곳에서 가까운 철원의 직탕폭포가 있으며

 

나이아가라 폭포도 전형적인 두부침식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훨씬 아래쪽에 위치해 있었다고 합니다. 

 

 

 

비둘기낭 폭폭 조망대 입구

멀리 지장산 줄기인 관인봉이 보입니다.

 

 

 

조망대로 가는 테크 계단

 

 

 

 

 

 

 

협곡 하류

 

 

 

 

 

 

 

 

 

 

 

협곡 주상절리와 식물들

 

 

 

 

 

 

 

조망대로 내려가다 중간에서 바라 본 모습

 

 

 

협곡을 흐르는 맑은물

 

 

 

 

 

 

 

깊은 협곡은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한 느낌이다.

 

 

 

 

 

 

 

 

 

 

 

 

 

 

 

하식동굴

 

 

 

 

 

 

 

 

 

 

 

 

 

 

 

 

 

 

 

 

 

 

 

 

 

 

 

 

 

 

 

 

 

 

 

조망대에서 위를 올려다 본 계단

관람객은 이곳 조망대 까지만 출입이 허용되고

조망대 밑으로 내려가는 것은 금지

 

 

 

폭포수는 이렇게 주상절리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흘러흘러 임진강과 합류 하겠죠.....

 

 

 

 

 

 

 

 

 

 

 

 

 

 

 

 

 

 

 

 

 

 

 

 

 

 

 

 

 

 

 

 

 

 

 

지상 협곡쪽 현무암 돌담길(한탄강 둘레길)

좌측은 주차장, 캠핑장, 공원 등 넓은 면적의 편의시설

 

 

 

불무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모여 흐르는 '비둘기낭 폭포' 상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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