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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명동성당'

송 죽 2015. 5. 12. 00:39

 

'1898 명동성당'

명동성당이 처음 세워진 해를 기념하는 이름을 가진 지하공간의 출입구입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지하 공간이 있는데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있고 신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명동성당이 세워진 1898년을 로고로 만들었는데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신

예수님을 상징하여 만든것이더군요.

디자인을 누가했을까?

 

 

 

가운데 넓은 공간을 두고 싸이드로 각종 샵과 겔러리들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한적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는 유럽의 어느 쇼핑가를 보는듯 했습니다.

 

 

 

 

 

 

 

 

 

 

 

'마리아 홀'

 

 

 

 

 

 

 

'근대 배수로'

처음 본 순간의 느낌은 아니! 여기 지하에 웬 가마터가 있지...? 

지하공사를 하던중 발견된듯 잔존 길이가 약 13.9m 로 짧고 많이 훼손되어 있었지만

허물어진 모습 그대로를 잘 보존하여 전시까지 하고있었습니다.

 

경사진 바닥에 박석을 깔고 벽돌을 반원형의 아치 구조로 쌓아만든 배수로 입니다.

배수로의 하부 폭은 약 70cm 정도, 높이는 약 50cm 내외

 

 

 

 

 

 

 

 

 

 

 

'북파크'

다른 샵은 별 관심이 없어 스쳐지나 갔는데 이곳은 천천히 걸어 봤습니다.

 

도서를 대여도 하고 판매도 하는데 종교서적이겠지 했는데

물론 종교서적도 있지만 일반 서적에서 볼 수 있는 어린이 도서에서 부터

경제, 문학, 신간 여행 등 꽤 많은 도서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대여는 권당 회원 2,000원과 비회원 3,000원의 격차를 두고 보증금을 맞겨야 하며

반납시 북파크 내의 카페테리아 커피 음료권을 증정한다고 하네요.

아무튼 나의 머리 계산으론 마진이 궁굼해 지더군요.

 

 

 

 

 

 

 

동네에 뽑기기계 같은데

북파크 카운더에서 칩을 구매하고 칩으로 행운을 잡으라는군요.

 

 

 

'가톨릭 정보문화 생명나눔 센처'

 

 

명동성당과 관련된 기념품을 판매하는 '1898 로고샵'

꽤 넓은 공간에 오밀조밀 각종 기념품과 인테리어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갤러리 1898로 오니 여러 개인 작가들의 공간으로 나뉘어 전시를 하던데

사진찍는걸 거절해서 눈으로만 보고 왔습니다.

 

 

 

 

 

 

 

지하 1층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1층이라지만 역시 지하공간인데 자연광이 많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1층에서 내려다 본 지하 가운데 공간입니다.

어느 신부님의 강연이 있는듯 나에게도 안내를 하던데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외면하고 왔지요.

 

 

 

역시 같은 장소에서 북파크의 매장이 일부 보이네요.

맞은편에 제과점과 젤라또(아이스크림) 매장이 있는데 사진이 없군요.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좌측에 성당으로 가는 차도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