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목> 양귀비과
줄기에 상처가 나면 노란 유액이 나와
그것이 애기의 똥을 닮았다고 이름을 얻었으며
요즘 들길이나 산 초입에 지천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한방에선 유용한 약초로 쓰이며 노란즙을 사마귀 난 곳에 바르면 사마귀가 없어진다고 한다.
사마귀를 없앨 정도이니 독성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구토, 설사, 신경마비를 일으키는 등 유독성 식물이니 입에 대지 않아야 한다.
노란 유액이 손에 묻으면 끈적끈적한 점성에 기분이 찝찝하고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도 않으니 애기똥풀 자체를 만지지 않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