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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보문사 오백나한과 석실, 와불전

송 죽 2013. 10. 18. 02:01

  

'33관음보탑'과 '오백나한상'

길이 40m, 폭 5m의 큰 바위인 천인대에

33관음보탑을 중앙에 두고 오백나한이 감싸는 형상입니다.

 

천인대는 창건 이후로 법회때 설법하는 장소로 사용되었는데

그 크기가 넓어서 천명이 앉을 수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33관음보탑'은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으며

나한이란 불교의 수행을 완성하고 일체번뇌를 끊고 깨달음을 얻은 성자를 말합니다.

 

오백나한상은 모습과 표정이 모두 달라

각각의 개성적인 모습을 자유분방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33관음보탑'

 

 

 

 

 

 

 

 

 

 

 

 

 

 

 

 

 

 

 

 

 

 

 

 

 

 

 

 

 

 

 

 

 

 

 

오백나한상의 모습과 각기 다른표정

 

 

 

 

 

 

 

 

 

 

 

 

 

 

 

보문사 석실 전경

 

 

 

 

석실 입구

지방유형문화재 제57호로 

신라 선덕여왕 4년(635)에 회정대사가 처음 건립하고

조선 순조 12년(1812)에 다시 고쳐 지은 석굴사원이다.

 

천연동굴을 이용하여 입구에 3개의 무지개 모양을 한 홍예문을 설치하여

천연동굴 내에 반월형 좌대를 마련하고 탱주(撑柱)를 설치하였는데

 탱주 사이에 21개의 감실(龕室)이 있어 거기에 석가모니불을 비롯한 미륵. 보살과 나안상을 안치하였다.

 

이들 석불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어떤 어부가 고기잡이 그물에 걸린 돌덩이를

꿈에서 본 대로 모셨더니 부처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보문사 향나무

석실 앞 큰 바위틈에서 용트림을 하고 있는듯 기이한 느낌을 주며

밑둥 지름이 2.1m, 높이 12m, 둘레가 3.2m로 자라고 있다.

6.25 동란 중에 나무가 죽은것 같이 보이다 3년 후 다시 소생하였다고 한다.

 

 

 

 

 

 

 

보문사 맷돌

한때 승려와 수도사들이 300명 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때 사용했던 맷돌이라고 한다.

지름이 69cm, 두께 20cm로 일반용 맷돌보다 두배 정도 큰 화강암 맷돌이다. 

 

 

 

 

 

 

 

와불전

오백나한과 함께 천인대에 조성된 전각으로

열반 당시 석가모니 부처님의 모습을 자연석에 그대로 조각하여 모신 곳입니다.

 

 

 

 

 

 

 

 

 

 

 

 

 

 

 

전체 신장 10m, 열반대는 12m로 그 규모가 큽니다.

부처님의 누워 계신 모습과 손의 모양, 불의(佛衣)의 주름 등이 사실적으로 표현 되어있고

운양이 새겨진 열반대는 구름의 모양이 수려하고 아름답게 조각되어 있습니다.

 

 

 

 

 

 

 

 

 

 

 

 

 

 

 

 

 

 

 

 

와불전에서 바라본 극락보전

 

 

 

 

 

 

 

 

 

 

 

 

 

 

 

범종각

 

 

 

 

 

 

 

 

 

 

 

범종각

 

 

 

 

 

 

 

법음루

 

 

 

 

 

 

 

 

 

 

 

 

 

 

 

 

 

 

 

 

 

 

 

목어

목고 또는 목판이라고 하며 조석예불과 법의식때 두드리며

수중 중생을 제도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수행자들에게 항상 눈을 뜨고 열심히 수행하라는 의미와

경전을 외울때나 사찰내의 대중 스님들을 운집하는데 쓰이는 법구

 

 

 

법고

법고는 조석 예불과 법의식때 치며

축생과 땅 위의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는 소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법고는 중생들에게 고통, [사고(四苦): 생, 노, 병, 사]에서 벗어나 해탈케 하며

북소리는 마치 중생의 번뇌를 대군이 북치듯 진군하여 쳐부수는 것과 같아서

부처님의 설법을 법고에 비유하기도 한다.

 

 

 

운판

조석 예불과 법의식에 치며 구름무늬 모양의 뉘앙스와 같이

날아다니는 조류와 죽은 영혼을 천도하여 극락세계로 이도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낙가산 보문사 일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