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제2패루 인화문(仁華門)'
차이나타운에 3개의 패루 중
온통 황금 용(龍)이 휘감고 있는 가장 화려한 모습이다.
서성(書聖) '왕희지' 동상
제 2패루가 있는 작은 공원에 있다.
'왕희지' (307 ~ 365 )
중국 동진(東晉)의 서예가로 해서 ·행서 ·초서의 각 서체를 완성함으로써
예술로서의 서예의 지위를 확립하고
중국 고금(古今)의 첫째가는 서성(書聖)으로 존경 받고있다.
'청 일 조계지 경계단'
1883년 설정된 일본 조계와 1884년 마련된 청국 조계와의 경계계단으로
계단을 경계로 좌측은 청국과 우측은 일본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계단 위쪽에 중국 청도에서 기증한 '공자(孔子)'상이 있고
공자상을 지나면 좌측에 삼국지 벽화가 나오고
계속 오르면 자유공원으로 연결된다.
'대불호텔 터'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호텔로
1888년 일본인 사업가에 의해 벽돌로 지어진 3층짜리 양옥 건물이었다.
1978년 철거되어 방치되다가 2011년 발굴조사를 통해 방과 복도 지하실 등
건물의 평면구조와 축조방식을 보여주는 유구(遺構)가 발견되었다.
문화재청은 현장보존을 결정하고 현재 이렇게 방치되고 있었다.
대불호텔의 지하 부분에
크기별로 층층이 쌓아 놓은 기초 돌들이 들어나 있다.
호텔 지하실 벽으로 추정되는 붉은벽돌도 보인다.
이정도 원형이면 복원이 그리 어렵지 않을것 같다.
구)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지점 (등록문화재 제248호)
인천항 에서의 물류수송을 담당하였던 일본회사의 사옥으로
건축재료를 일본에서 반입하여 일본인이 세운 최초의 건물이며
최근 건축연도가 1888년에 지어진 것으로 상량목에서 밝혀졌다.
일본과 러시아간의 제물포 해전이 있었던 1904년 당시에
일본 병참사령부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광복 후에도 항만관련 회사의 업무용 건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인천아트 를랫폼'
붉은 벽돌벽에 '대한통운'이라는 글씨에서 알 수 있듯
물류회사 창고건물을 활용하여 예술인의 창작활동 공간으로 조성해 놓았다.
한중문화관 전경
한중문화관과 제2패루 그리고 중국식 정자를 함께 찍어 본다.
제2패루 옆에 중국식 정자가 있어
중국의 어느한 곳에 와있는듯한 착각이 든다.
'왕희지' 동상을 보고 다시 패루로 와 화려한 용(龍) 문양에 넋을 놓았다.
'한중문화관' 정면
한ㆍ중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의 중심 역할은 물론
직접 중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중국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5년 인천광역시 중구청에서 건립한 곳이다.
'한중문화관' 입구
1층 안내 데스크
이제부터 한중문화관을 관람한다.
2~3층이 관람(전시실) 공간인데 2층은 수리중 이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라고 친절히 안내를 한다.
엘리베이터를 탄김에 4층으로 올라갔다.
4층은 공연장으로 유치원 에서 재롱잔치를 하는듯...
다시 3층으로 내려와 중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중국의상을 입어볼 수 있고 화려한 배경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중국 전통 복장을 입고 배경 앞에 앉아
사진을 찍는 어느 가족의 모습
'치파오'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滿州族)의 기인(旗人)들이 입던
긴 옷에서 유래하였으며
한족(漢族)이 이를 '치파오'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원래 남녀 의상 모두를 이르는 말이지만
보통 원피스 형태릐 여성 의복을 지칭한다.
몸에 딱 맞는 형태의 옷으로
치마에 옆트임을 주어 실용성과 여성미를 강조하였다.
'경극'
경극은 중국의 모든 전통 극 예술형식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수세기 동안 발전시켜 온 독특한 공연예술이다.
중국식 카페테리아
3층 우호도시 홍보관이 눈에 띈다.
중국의 8개 도시에서 기증한 전시물을 통해
중국의 고대 역사에서 부터 현대문화에 이르기 까지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게 전시되어 있어 다음편에 사진들을 소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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