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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로마시내 풍경...1

송 죽 2012. 2. 11. 12:15

 

바티칸 시국 앞 넓은 도로엔 높이 솟은 야자나무 가로수가 이국적이더군요.

 

 

 

로마는 테레베강을 따라 7개의 언덕위에 펼쳐진 이탈리아의 수도로

강력한 제국을 건설하여 오랫동안 세계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던 곳으로

서양문화의 근간을 잉루었던 도시였다.

특히 기독교의 총 본산이 있는 이 도시는 유럽 모든 나라에 기독교 문화의 영향을 끼친 도시다.

 

로마의 주요 산업은 관광업으로 연간 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고대부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로마는 육지와 수상교통의 중심지로

로마를 깃점으로 이탈리아의 모든 교통이 발달되어 있는 곳이다.

 

로마는 여름에는 고온 건조하고 겨울에는 발칸반도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의 영향으로

가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도 한다.

한국과 비슷한 기후를 가지고 있지만 지중해로 인하여 한국보다 겨울이 좀 더 따뜻하다.

 

 

 

연간 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로마의 도로엔 세계각국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바티칸 시국 담 넘어 멀리 '성 베드로성당' 돔이 보입니다.

 

 

 

점심식사를 했던 중국요리집

 

 

 

 

 

 

 

실내 벽엔 일본풍의 액자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식당옆 이발소 모습

 

 

 

바티칸 시국 담 밑의 노파인데

하느님의 은총이 여기까진 못미치고 있습니다.

 

 

 

로마 시내를 흐르는 '테베레강'

이 강을 따라 7개의 언덕위에 펼쳐진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로

강력한 제국을 건설하여 오랫동안 세계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던 곳이지요.  

 

 

 

강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좁은데

수량은 풍부한듯 여러척의 배가 떠있습니다.

 

 

 

 

 

 

 

 

 

 

 

포폴로 광장의 오벨리스크로 기억되는데

스처지난 곳이라 확실치 않네요.

 

 

 

도로변 건물에 붙어있는 문장

 

 

 

로마 시내의 '우산소나무' 가로수

로마의 햇볕이 매우 따가운데 그늘에 들어가면 매우 시원하더군요.

옛날 로마 병사들이 행군을 할때 햇볕을 가려주기 위해 소나무를 이렇게 가꾸었다는군요.

 

 

우리에게 고급건축자재가 대리석인데 이탈리아에서는 대리석으로 집이 지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고급스럽게 보일려고 그런것이 아니고 쉽게구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현지 가이드 말로는 대리석 집에서 살아보면 불편한 점이 많다는군요.

겨울에 너무 춥다고 하는데 웬만한 난방으론 대리석을 덥힐 수 없어

 유학생들은 가을이 깊어지면 두터운 옷부터 챙겨야 한다네요.

 

 

 

이탈리아의 관공서는 업무중 소소한 개인전화는 기본이고 

점심시간이 3~4시간이나 된다는군요.

 

그러다 보니 관공서에서 일을 볼려면 하루를 잡아야 한다는데

그마져 늦게 가면 허당이랍니다.

 

현지 가이드가 24시간 편의점 허가 내면 대박날것 같아 

민원 넣었다 2년을 쫒아 다니며 기다리다 포기 했다는군요.

 

 

 

이탈리아는 노년의 보장을 국가에서 다 해주니

저축을 하기보다 일년을 벌어서 휴가때 다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철엔 로마에 남아 있는 사람은 돈 없는 유학생과 외국관광객 뿐이라네요.

 

 

 

 

 

 

 

 오가며 보이는 주변의 건축물이나 돌덩이 하나하나가

긴 세월에 많이 낡고 훼손되었지만 모두가 깊은 사연을 간직했을 유물들입니다.

 

 

 

로마에 있는동안 어디에 눈을 두어도 고풍스러운 유적이 눈에 들어오며

내가 지금 어느 시대에 와 있는지 착각이 들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