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 2세의 석상 (BC 1292 ~ 1225)
꽤나 젋고 곱상한 인상인데 3천년전 고대 이집트 왕국의 파라오(통치자)로서
67년간의 긴 통치기간 화려한 이집트의 번영을 이루며 국가를 통치했으며
전쟁도 많이 하고 신전도 많이 짓고 자식도 많이 낳아
'정복왕' '건축왕'이란 이름을 남기기도 했답니다.
테베에 있는 그의 기념신전에서 출토되었다.(기원전 1270년경)
원래 의자에 앉아 있던 전신상에서 흉상만 남았는데도
높이 2.7m 무게가 7ton이 넘습니다.
우측 가슴에 구멍은 석상을 운반하는 쇠막대를 끼우기 위해
어느 영국군이 뚫다가 실패한 흔적이며 그후 누군가가 가져왔답니다.
그 외에도 보시는 봐와 같이 많은 부분이 크게 손상을 입고 있었구요.
그래두 박물관에서 대표적 소장품으로 꽤나 인기있는 석상이었습니다.
상,하의 색감이 틀려 뒤로 돌아가 봤습니다.
두개의 돌을 붙인것 같지는 않드군요.
아예 기둥을 뿌리채 뽑아 와 전시합니다.
대영박물관에는 800만 여점의 소장품이 있는데
제국주의 시대에 약탈한 문화재가 적지 않으며
이집트, 그리스, 로마, 아프리카, 아시아등 세계의 문화재가 총망라 되었다는데
제가 이 유뮬들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은
되도록 많은 사진을 찍어 오는것 빆에는 도리가 없었습니다.
많은 사진을 찍기위해 현지가이드 설명은 안중에 없고
오직 사진 찍는데만 전념 했지만
전시된것 반도 못찍고 이동을 해야 했습니다.
영국은 조그만 것이라도 소중히 여겨 아끼고 보존하며 연구하는 풍토여서
조그만 문화재라도 잘 정리 보존하며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원 소유국이 이루지 못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나마 연구 하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확대를 했습니다.....^_^
목욕탕이라 했나? 석관이라 했나?
욕조라는 기억이 강합니다.(??? 확신이 안섬)
개똥벌레(스카라벨)석 조각 (길이 150cm)
아침에 땅속에서 기어나와 동그란 태양을 굴려 크게 만들고
저녁엔 땅속으로 들어가는 개똥벌레
이집트에서는 개똥벌레가 부활과 태양의 '케프리 신'을 상징하여
무덤을 지키는 석수(石獸)로 묻었다고 합니다.
16왕조 9대 파라오 '아멘호텝3세'
40년 가까운 재위기간(기원전 1417년~1379년)동안
전쟁은 거의 하지않고 교묘한 외교로 아시아 여러나라들과 우호관계를 맺으며
활발한 교역으로 최고의 번영을 이룬 이집트 최고의 성군입니다.
룩소르 신전과 카르낙 신전도 지었지요.
다음 방으로 이동 하는중 입니다.
입구 양옆에 '라마수'가 있지만
이렇게 많은 인파가 있으니 사진도 제대로 찍을 수 없습니다.
라마수에 대해선 다음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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