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연체·갑각류

농게(암,수)

송 죽 2010. 5. 28. 23:45

 갑각강> 십각목> 달랑게과

 숫컷 (집게발이 몸집에 비해 기형적으로 크다.)

 

※ 갑각류: 수중생활을 하는 갑각류는 아가미로 호홉하고

몸은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이 뚜렷하며

머리와 가슴이 합하여 두흉부를 형성한다.

두 쌍의 더듬이가 있고 다서 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암컷(집게발 2개가 몸집에 비해 기형적이라 할정도로 작다.)

 

 

 

 

 

 다른놈 다 집으로 숨어들어 갔는데

가끔은 간뎅이 부은건지? 호기심이 많은건지?

 발을 집에 반만 걸치고 째려 보고 있는놈 

 

 

 

 

 

 

 

 

 

 

 

 

 

 

 

 

절지동물로 암컷은 집게가 보통 게들보다 아주 작아서 집게같이 안보이나

 수컷은 집게 2개 가운데 하나가 바이올린처럼 생겼고

다른 하나보다 훨씬 크다.

 

갯벌에 새를 기다리며 숨을 죽이고 있는데

평소 큰관심 없던 갯벌의 크고 작은 무수한 구멍에서

게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 하는데 깜짝 놀랐다.

 

아무 쓸모없는 버려진 동굴(?)로만 생각했느데

모든 구명에는 주인이 거주하고 있는 살아있는 동굴들 이었던거다.

 

게들이 어찌나 예민 하던지 내가 숨을 크게 셔도, 셧터를 한번 눌러도

갈매기가 날으는 그림자만 보여도

일제히 움찔하며 자기 집을 찾아 쏜살같이 들어가 버렸고

간혹 간뗑이 큰놈은 자기집 문지방에 발을 딛고 몸을 반만 내놓고 있었다.

 

근데 게를 살펴보니 종류가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었는데

이름을 어찌 알아야 할까?

 

우리 갯벌에 살고있는 게의 종류가

 갈게, 길게, 농게, 도둑게, 달랑게, 민꽃게, 방게, 범게, 붉은발사각게, 

섭속살이게, 옴조개치레, 엽낭게, 자게, 칠게, 털콩게 이렇게 많다니.... 

아무튼 이름이 밝혀지는 대로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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