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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성! 오사카성

송 죽 2008. 5. 28. 23:20

 

거대한 천수각은 멀리서도 그 위용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근대의 건축물로 2차 대전때는 군 사령부로 사용 했으며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 한답니다. 

 

천수각 앞마당에 설치된 타임캡슐의 
구조 단면과 함께 써놓은 것을 옮겨 놓습니다.   

타임 캡슐 EXPO '70인류의 진보와 조화를 테마로 한 
일본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마이니치 신문사와 마쓰시타 전기산업(주)는 
같은 내용의 캡슐 두개를 완성하여이곳 지하 15m에 묻었습니다.   

일본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 사람들의 협력을 얻어 선택된 
20세기의 문화소산 2098점이 최신 보존기술에 의해 
특수 금속용기 속에 보관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세계의 영원한 평화와 무궁한 번영을 믿으며 
5000년(반만년) 후의 인류에 이것을 남기겠습니다.   

상부 켑슐은 각 세기의 초두에 하부 캡슐은 
6970년에 개봉해 주실것을 여기에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1971년 2월 15일 

 

천수각 입구에 버티고 있는 호포 (號 砲)전장 : 348 cm  포구경: 20cm   외경:40cm 

 

 

 적의 침공을 막기위해 오사카성 외곽과 내각(천수각 주변)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인공호수(해자)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외각 호수에 세워진 망루 

 

성곽에서 내려다 본 석축과 멀리 오사카 시가지의 모습 

 

 

'오테목' 

육중하고 거대한 높이 6m의 오사카성 정문 
돌다리를 건너 저 앞의 문을 통과 해야 천수각에 갈 수 있습니다.  

 

 대문를 들어서자 눈에 확 들어오는 천수각 

 

 

 

 무수한 돌을 이용해 오사카성을 축조 한 것이 이채로운데 
그 돌중에 가장 크다는 120톤의 거석(巨石)   

1624년 토쿠가와 이에야스가 오사카성 재건을 위해 
오사카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곳에서 
실어 온 것들로가장 큰것은 120톤이 넘는다.   

대문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마주치는데 
이역시 방패의 역활을 염두에 둔듯 합니다.

이 거석을 좌로 끼고 돌아 올라가야 천수각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천수각 앞 마당에서 청솔모를 애완용으로 하고있는 아저씨와 청설모 

 

오사카성 외곽을 관광할 수 있는 미니열차 
(기적 소리는 진짜 열차의 기적보다 더 운치있게 들립니다.) 

 

드디어 천수각 입구 매표소 앞에서 바라 본 천수각의 위용  

 

천수각 옆에 축조된 내호 구조가 외호와 같았습니다. 

 

인공호수 석축 위에 세워진 망루 입니다. 

 

천수각 현관을 올라가는 돌계단 중간에 설치된 우물과 우물뚜껑 

 

 인공호수 를 사이에두고 담아본 망루 

 

인공호수와 시가지 삘딩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수각이 점점 멀어져 아스라이 눈에 들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