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시의 풍경

 

 아름다운 항구 고베항

 

 

 

1995년 1월 17일 일어난 고베 지진의 현장

비스듬히 누운 가로등과 갈라진 콘크리트 도로가

그때의 참혹한 참상을 잘 표현하고있다.

 

 

 

 도로가 화단에 핀 이름모를 화려한 꽃

 

 

 

  

 

 

 

 1995년 1월 17일 일어난 고베의 지진(사망 6,300 여명)

그때를 잊지않기 위해 참상 현장 일부를 그대로 보존 하고

그 앞에 공원(메리켄파크)까지 조성해 관광 자원화 해 놓았습니다.  

 

 

 

 대지진 참상의 흔적을 그대로 보전하며 관광명소로 활용

 

 

 

그당시 사용하던 도로가 지진으로 이렇게 무참히 부서져 버린것 일부를 생생히 보존하고 있었습니다.

 

 

 

 메리켄 파크에서 기모노를 입은 중년의 여인을 발견하고 카메라에 담고 싶다고 하니

그녀의 남편 동의하에 기꺼이 세련된 포즈를 취해 주었답니다.

 

 

 

 점을 보러온 한쌍의 진지하게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와 대조적으로

정작 젋은 점술가의 양반다리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머리에는 헤드폰이.....

 

 

  

 공원 한모퉁이에 핀 철죽

 

 

 

메리켄 파크에 관광용 헬기의 이륙 모습

해안을 한바퀴 선회 하는듯 했습니다.

 

 

 

 자전거에 지붕을 씨워 뒤에 관광객을 태우고 가는 젋은이

늦게 발견 하는 바람에 너무 순간적으로 지나가(다른 차량에 가려) 이렇게 밖에는 못 담았습니다.

 

 

 

 메리켄 파크내 벼룩시장 한켠에 한 젋은이가 악세사리를 진열해 놓고 도인처럼 행동하는 모습

 

 

 

 

하버랜드(모자이크) 지붕에 솟아있는 등대 모형

 

 

 

 

 

 

 

 

     

고베의 상징탑 '포트타워'

 

요즈음 연일 보도되는 중국(쓰촨성)의 지진 현장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고베시의 지진 피해를 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도시가 말끔히 복구되고  

해안가에 그 일부를 그대로 보존하여 그날의 아품을 상기하고 관광지로 탈바꿈한 기적의 현장이

중국 쓰촹성에도 곧 불어 닥치기를 기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