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암 2

동두천 소요산 자재암

소요산 자재암(逍遙山 自在庵) 일주문 자재암의 연혁(沿革) 본 사찰은 신라 선덕여왕14년(AD 645) 경에 원효대사께서 개산(開山)하여 산 이름을 소요(消遙), 절 이름을 자재암이라 하고 수행을 쌓던 도량이다. 그후 고려 광종때와 조선조 고종때에 각각 중창한 적이 있고 이때에 사명(寺名)이 영원사(靈源寺)로 개칭되었으나 곧 다시 자재암(自在庵)이라 부르게 되었다. 6.25의 전란을 입어 지금의 건물들은 그후 복원된 것이며, 1981년에 사찰 경내에 있던 구 상가촌을 지금의 상가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일주문을 신축하는 등 환경을 일신하여 청정한 수도 도량으로 면모를 갖추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위에는 요석공주별궁지, 이태조행궁지, 원효대, 원효폭포, 백운선원, 옥로봉, 청량폭포, 나한대, 의상대, 선녀탕,..

동두천 소요산 찾아가기

요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하느라 집 밖에 안나간지 어언 3개월이 넘었다. 그런데 이날은 경기도 동두천 소요산에 단풍구경을 하려고 소요산 역에 왔다. 경기도 연천에서 업무를 끝내고 바로 달려온 곳이 소요산 역이었다. 소요산을 택한 이유는 어언 60년 전 국민학교 가을 소풍을 이곳으로 왔기 때문에 언젠가 한번 가보겠다고 늘 벼르던 곳인데 이제 단풍철도 됐고 하니 단풍구경도 할 겸 찾아 온 것이다.    연천에서 업무를 끝내고 급히 달려오니 10시 50분 소요산 전철역에 도착했다.   소요산 전철역은 1호선 전철의 종점 역이다. 전철이 막 도착했는지 등산복 차림의 무리들이 쏱아져 나와 잠시 짬을 보다 찍은 사진이다.   전철역 앞 횡단보도  이분들만 따라가면 소요산에 갈것 같다. 주변은 물론 골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