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실잠자리 3

아시아실잠자리(암컷)

잠자리목> 실잠자리과 미성숙 암컷으로 조금 더 자라면 몸 색깔이 초록색 계열로 변한다. 유충의 몸길이 20mm 내외로 갈색 또는 짙은 갈색을 띠며, 서식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 머리는 끝이 둥근 오각형으로 폭이 넓으며, 크고 둥근 겹눈은 앞쪽 모서리에 위치한다.  더듬이는 7마디로 머리길이의 1.5배정도 된다. 아랫입술 중편강모는 5쌍이고, 측편강모는 6쌍이다. 배는 가늘고 길며, 등에 갈색 반점이 많다. 기관 아가미의 가운데에는 1개의 갈색 가로줄무늬가 있으며, 폭이 좁고 가늘다.  수생식물이 많은 연못이나 저수지 등에서 볼 수 있다. ※ 실잠자리아목은 암컷이, 잠자리아목은  수컷들이 색변이를 한다는 차이가 있다.  아시아실잠자리의 암컷처럼 미성숙이었을 때 빨간색이었다가  성숙하면 전혀 다른 색인 ..

아시아실잠자리(미성숙, 암)

잠자리목> 실잠자리과  몸 길이 20~25mm, 뒷날개 길이는 12~19mm로   어른벌레의 수컷몸은 청록색을 띠고  암컷은 우화 직전에는 몸전체가 적색바탕에 등면중앙부에는 흑색 줄무늬가 있으나  차츰 성숙하여 갈수록 몸 전체가 녹색을 띠게 되는 녹색형과  성숭해도 몸 색상이 미성숙 개체와 동일한 황등색형의 두가지가 있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눈 뒤쪽의 무늬가 작고 둥글며  앞어깨의 줄은 가늘고 긴 검은 줄무늬가 있으며   배의 등쪽은 흑색인데 제5마디만 청색을 띤다. 잠자리는 성숙과정에 색변이를 일으키는데 잘자리류는 수컷들에서, 실잠자리류는 암캇들이 색변이를 일으킨다고 한다. 아시아실잠자리의 경우엔 미성숙일때 사진처럼 붉은색을 띠다가 성숙하면 녹색으로 변이를 일으켜 전혀 다른 개체로 보인다. ※고추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