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잠자리목

아시아실잠자리(암컷)

송 죽 2018. 8. 22. 20:16

잠자리목> 실잠자리과

미성숙 암컷으로 조금 더 자라면 몸 색깔이 초록색 계열로 변한다.


유충의 몸길이 20mm 내외로 갈색 또는 짙은 갈색을 띠며, 

서식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다. 


머리는 끝이 둥근 오각형으로 폭이 넓으며, 

크고 둥근 겹눈은 앞쪽 모서리에 위치한다.

 

더듬이는 7마디로 머리길이의 1.5배정도 된다. 

아랫입술 중편강모는 5쌍이고, 측편강모는 6쌍이다. 


배는 가늘고 길며, 등에 갈색 반점이 많다. 

기관 아가미의 가운데에는 1개의 갈색 가로줄무늬가 있으며, 폭이 좁고 가늘다.

 

수생식물이 많은 연못이나 저수지 등에서 볼 수 있다.



 ※ 실잠자리아목은 암컷이, 잠자리아목은 수컷들이 색변이를 한다는 차이가 있다.


아시아실잠자리의 암컷처럼 미성숙이었을 때 빨간색이었다가 

성숙하면 전혀 다른 색인 녹색으로 변신을 하기 때문에 

색의 변화를 알지 못하면 다른 종 같아 보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빨간색의 고추잠자리도 미성숙이었을 때는 연한 갈색이었다가 

성숙하면 빨간색의 혼인색으로 치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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