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성 2

강화도 정족산 전등사(傳燈寺)...2

'정족산 사고'에서 내려다 본 풍경 저 멀리 아파트 숲이 김포 양곡이며  가운데 강물 같은 물줄기가 바다로 우측에 초지진과 강화초지대교가 있지요.   바다건너는 대명포구로 김포함상공원(태극문양 흰배)과 붉은 一자 지붕의 '수산물직판장'이 보입니다.  약사전과 향로전 사이로난 계단을 따라 다시 산을 오릅니다.  조금 오르다 보면 '삼성각(三聖閣)'이 나타납니다.  '삼성각(三聖閣)' 사 찰에서 독성(獨聖), 칠성(七星), 산신(山神)을 한곳에 안치한 전각이다. 전통 민간신앙인 삼성신앙이 불교에 흡수되면서 생겨났다.    삼성각 내부에 3개의 탱화가 있다.  좌측 산신도의 산신은 백발 노인으로 묘사되고 호랑이는 산신의 지시에 따르는 영물로 산신 옆에 배치된다. 삼신산을 배경으로 손에는 부채나 불로초 등을 들..

강화도 정족산 전등사(傳燈寺)...1

'전등사 대웅보전' (보물 제178호 )   전등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吉祥面) 정족산성(鼎足山城) 안에 있는 사찰로 현존하는 우리나라 사찰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다.  '전등사'가 창건된 것은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전래된 것이 서기 372년으로 전등사는 한국 불교의 초기에 세워진 현존하는 최고의 사찰인 것이다.  처음 전등사를 창건한 분은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 화상이었다. 그때의 이름은 '진종사(眞宗寺)'였으나 1282년 (충렬왕 8년) 왕비인 정화궁주가 진종사에 경전과 옥등을 시주한 것을 계기로 '전등사(傳燈寺)'라 사찰 명칭을 바꿨다.  조선 광해군 1614년에 화재로 건물이 모두 소실되었으나  지경 스님을 중심으로 재건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