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족류 5

금우렁이, 은우렁이...진짜 이름은...?(애플스네일)

복족류> 고설목> 사과우렁이과 이들 우렁이의 이름이 궁굼합니다. 곤충들을 찾아 습지 주변를 걷는데 물속에 이녀석들이 연속 발견되었습니다. 아무리 관찰을 해 봐도 토종 우렁이 와는 다른 점이 많아 토종은 아닌듯 하더군요. 글로벌 시대이니 동, 식물도 어릴적 보던 토종보다 외래종을 더 자주 접하는듯 하여 특이한 칼라의 우렁이를 보고도 크게 놀랍지는 않은데 어느 나라에 살다 어떻게 우리나라 물속에까지 와서 살게 되었는지 색다른 우렁이 한쌍을 발견하고 이것저것 궁굼증이 증폭됩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보니 "애플스네일"이라는 "황금우렁이"라고 사진과 함께 설명이 올라와 있어 요약을 해 봅니다. 수족관에서 3천원 정도에 구입 한다니 외래종 인듯 하고 제가찍은 우렁이 사진은 누군가 집에서 기르다 방생 한것으로 추..

물달팽이

복족류> 기안목> 물달팽이과 지난 여름 비가 많이와 연못의 물이 넘쳤는지 냇물에 부유물들이 깨끗이 쓸려내려가고 바닥엔 고은 모래가 깔려 모래위로 못보던 물달팽이가 여러마리 보였다.   물흐름이 거의 없는 강이나 연못, 호수에서 채집할 수 있다. 먹이로는 식물질과 동물질을 모두 먹는다. 번식력이 강하여 보통 2개월 만에 산란한다.   ※ 복족류: 몸은 나사 모양이고 발달한 머리와 복부에 근육질의 발을 갖고 있다.        물흐름이 약한 넓은 모래운동장을 캔버스 인양 기어 다니며 뜻모를 추상화를 그린다. 기안류: 공기 호흡하는 달팽이와 민달팽이가 속한 비공식군 유패류의 달팽이 분류군이다. 거의 전세계의 연못과 샛강, 개천 그리고 얕은 호수에서 발견되며  석탄기부터 현세까지 발견되고 있다.

수정또아리물달팽이

연체동물문 > 복족강 > 기안목 > 또아리물달팽이과 논의 수로, 호숫가의 썩은 나뭇가지 등에 붙어 서식한다. 체색은 황백색이며 반투명하고 광택이 난다. 소금쟁이 앞에 떠서 열심히 움직이는데 처음엔 조개인줄 알았습니다. 꼬리부분을 열심히 움직이며 배설물을 배출하는 모습입니다. 만지면 부스러질것 같은 느낌에 버들잎으로 살짝 건져 봤더니 집으로 몸을 숨기기에 급급합니다. 물기가 마를 수 록 몸을 깊숙히 숨깁니다. 투명하던 집이 물기가 없어지니 반투명으로 바뀌네요. 다시 물에 넣어 주었드니 물속에 가라앉고 맙니다. 복족류: 연체동물문의 가장 큰 강(綱)으로 7만 50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몸은 발달한 머리와 넓고 편평한 포복성인 근육성 발이 있다. 성체는 비대칭형이고 대부분 나사 모양으로 된 껍데기를 가지지..

피뿔고둥(소라)

연체동물문> 복족류> 원시복족목> 소라과 피뿔이라는 뜻은 피가 붉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남해와 서해에서 서식하며 대형종이라 그런걸까 통상 '참소라'로 불린다. 암수딴몸이며 5월에서 8월 사이에 암컷이 지름 0.2㎜ 정도인 녹색 알을 물 속에 낳으면 수컷이 그 위에 정자를 방출하여 물속에서 수정한다. 수정란에서 부화한 후 3년 정도 되면 다 자란다. 조간대에서 수심 40m까지의 암초에서 해조류를 먹고 산다. 낮 동안은 바위 그늘에 숨어 있고, 해가 진 후부터 활발하게 움직여 먹이를 먹는다. 껍대기는 조개 세공이나 단추의 재료가 되며 살은 식용한다. ※ 복족류: 몸은 나사 모양이고 발달한 머리와 복부에 근육질의 발을 갖고 있다. ※ 조간대: 조석 변화에 따라 해수면이 가장 낮은 간조 시에는 수면 위로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