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양요 2

석모도 보문사 가는 풍경

강화 초지진 사적 제225호로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 있으며 해상으로 부터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햐여 조선 효종 7년(1656)에 구축한 요새이며 그후 많은 전투로 기초만 남아 있던것을 1973년에 복원하였다.    병인양요(1866년), 신미양요(1871년) 및 운양호사건(1875년)의 격전장으로써 노송과 성벽에 각종 포탄의 흔적이 남아 있어 그때의 치열했던 전황을 말해준다고 안내판이 있어 철창밖에서 그 흔적을 찾았지만  소나무 밑둥이 거칠다는 느낌뿐 더이상 확인치는 못했다.    초지진에서 바라 본 대명포구  대명포구에 '김포함상공원'이 지척으로 보인다.  조금전 건너온 '초지대교'  강화 외포항    외포항 앞 '대섬'  좌측: 대섬과 석모도,  우측: 외포항  외포리 선착장 주변       ..

강화도 정족산 전등사(傳燈寺)...1

'전등사 대웅보전' (보물 제178호 )   전등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吉祥面) 정족산성(鼎足山城) 안에 있는 사찰로 현존하는 우리나라 사찰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다.  '전등사'가 창건된 것은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전래된 것이 서기 372년으로 전등사는 한국 불교의 초기에 세워진 현존하는 최고의 사찰인 것이다.  처음 전등사를 창건한 분은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 화상이었다. 그때의 이름은 '진종사(眞宗寺)'였으나 1282년 (충렬왕 8년) 왕비인 정화궁주가 진종사에 경전과 옥등을 시주한 것을 계기로 '전등사(傳燈寺)'라 사찰 명칭을 바꿨다.  조선 광해군 1614년에 화재로 건물이 모두 소실되었으나  지경 스님을 중심으로 재건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