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가리 11

박주가리

용담목> 박주가리과우리나라 전역의 농촌이나 도시 교외로 나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덩굴식물로 둑이나 제방, 밭 언저리에서 쉽게 만난다. 특히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서 반으로 쪼개진 열매 속에서면사상(綿絲狀) 털이 있는 종자가 바람에 날리는 것이 인상적이다.줄기: 여러해살이 덩굴 초본으로 덩굴이 길이 3m 정도로 자라며,식물체에 상처를 내면 백색 유액이 나오며 유액에 독성분이 들어 있다.  땅속줄기(地下莖)는 아니지만 뿌리가 기면서 뻗고, 거기에서 새싹이 나와 번식한다.  잎: 마주나며(對生),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뒷면은 분청색이다. 만져보면 부직포처럼 부드럽다.  꽃: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화관은 넓은 종처럼 생기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안쪽에 털이 빽빽이 난다. 마디..

박주가리

용담목> 박주가리과 들판의 풀밭에서 자라며 땅속 줄기가 길게 벋어가고 여기서 자란 덩굴이 길이 3m 정도로 자라며, 자르면 흰젖 같은 유액이 나온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 겨드랑이에서 나온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화관은 넓은 종처럼 생기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안쪽에 털이 빽빽이 난다. 종자는 편평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한쪽에 명주실 같은 털이 있다.

박주가리

용담목> 박주가리과 땅속줄기로 번식하고 줄기는 길이 3미터에 이른다.  줄기는 굵으며 이웃나무를 감아 올라간다.  잎은 마주 나며 잎자루가 길고 긴 심장 모양인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끈은 뾰쪽하고 뒷면은 분처럼 희다. 줄기나 잎을 꺾으면 우유갇은 흰 즙이 나오는데 독성분이 들어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화관은 넓은 종 처럼 생기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안쪽에 털이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넓은 바소꼴이며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열매는 길둥근 모양으로 크며 10센티미터 남짓이다. 씨에는 명주실 같은 흰 털이 있어서 바람에 날린다. 종자의 흰 털은 솜의 대용으로  인주(도장밥)와 바늘쌈지를 만드는 데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