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노 3

(일본, 교토) 청수사의 이것저것

청수사의 전경  길가에 석축을 쌓아놓고 어울리지 않는 작은돌을 놓고는 인형에나 어울릴 앞치마 같은 것을 두른것이 제주도 목석원에서 갑돌이와 갑순이가 생각났든 장면 입니다.  '오토와 폭포'8세기에 오토와 폭포를 발견한 엔친 대사가  이곳에 관음상을 모신 것이 이곳에 절이 생긴 시초라 한다.   맑은 물이흐른다는 뜻의 절 이름도 여기서 유래한듯  일본 10대 명수라는 청수사의 물입니다.  세줄기의 물은 오른쪽부터 건강,학업,연애을 상징하며 한 가지 소원을 마음속으로 이야기 하면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욕심내서 세가지 물을 다 마시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합니다.  저는 마셔 보지는 못하고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 만 왔으니 여러님들도 마음속으로 한번씩 빌어 보시면 소원이 이루어 질 꺼에요.   저분들은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