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마산 3

(부천 둘레길 2구간) 거마산 솔안골코스, 만남의 숲~복숭아농원

이 곳에는 다른곳에 비해 소나무가 유난히 많이 보였다. 대부분 리기다소나무 였으며 간혹 토종 소나무도 보였다. 이 구간은 집 창문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이라 이곳에서 집을 찾아 봤으나 결국은 못찾고 말았다.        멀리 보이는 산은 인천쪽이다.    집을 찾아 보겠다고 시가지를 찍었으나 나의 집은 찾지 못했다.  송내역 쪽  순천향대학 부천병원이 보인다.  우리집 창문도 보일텐데 꼭 집어 찾지 못하겠다.                                          어느덧 복숭아밭에 도착  예전에 복숭아 나무가 가지런히 서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복숭아 나무는 안보이고 밭으로 변해서 농작물을 경작 하는듯 보인다.       밭에는 검은 비닐막까지 설치되어 농작물 재배가 확실해 보인다.  ..

(부천 둘레길 2구간) 거마산 솔안골코스, 전망의 숲~ 만남의 숲

전망대에서 부천 시가지를 둘러보고 다시 능선을 따라 내리막길을 내려 온다.  지도에 검은색으로 표시한 구간이 이번 포스팅 구간이다.  군부대 초소에서 부터는 오르막 하나 없는 줄곧 완만한 내리막 길이다.  산불예방을 위해 방화수를 곧곧에 비치해 놓았다. 초기 발화에는 충분히 대처해서 진화 할수 있을듯 하다.  완만한 내리막 경사 중 이정도는 경사가 심한 구간이다. 올라올때 반대로 올라 왔으면 무리없이 왔을텐데 하는  후헤도 하며 내려왔다.   부천의 다른산 보다 바위가 많이 눈에 띈다.                만남의 숲에 넓은 마루가 있어 잠시 쉬어가지 좋다.    안온것 처럼 쉬어 가라고 한다.        나무가지 사이로 울 동내가 보이는데 우리집은 안보인다.      방화수가 또 보인다.    ..

(부천 둘레길 2구간) 거마산 솔안골코스, 전진아파트~ 전망의 숲

지난 3월 22일 성주산 정상을 찍고 산행을 중간에 중단한 곳으로 다시 찾았다. 나머지 구간을 끝내려는 욕심에서다.  끝내지 못한 구간이 찝찝하던 차에  4월 2일 쾌청한 날씨가 집을 나서게 했다.  이날 전진아파트에서 성주중학교 앞 까지 검은색으로 표시한 구간이 이날 산행 구간이다.   산행을 끝내고 성주중학교로 내려오니 지금껏 '부천 둘레길 2 코스'로만 표시된 구간이 거마산 솔안골 코스로 표시되어 있다.   산행을 끝내고 또 한가지 느낀것이 5구간 춘의산 과 함께 코스를 반대로 걸었다는 생각이 든다.   성주중학교 쪽에서 부터 완만하게 정상까지 올라 전진아파트 종점에서 귀가 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은 지난번 성주산 산행을 끝냈던 버스 6번과 6-2번의 종점 전진아파트 앞이다.  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