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거미강 84

무당거미

거미목> 갈거미과 등딱지는 갈색바탕에 은백색 짧은 털이 덮여있고, 가슴판은 흑갈색으로 앞, 뒤쪽 중앙에 황색 무늬가 있다. 다리는 흑갈색으로 노랑색 고리무늬가 있다. 배는 노랑색 바탕에 4~5개의 녹청색 띠무늬가 있고, 뒤쪽 측면에 붉은 빛 큰 무늬가 있다. 수컷은 몸매가 왜소하여 다른 종같이 보인다. 위에 조그만 놈이 숫컷으로 보이는군요. 암컷과의 크기가 대조적입니다.

별늑대거미와 알주머니

거미목> 늑대거미과 2013년 5월 26일에는 비교적 쉽게 촬영할 수 있었는데 평소에는 움직임이 빨라서 촬영하기 어렵습니다.현재 산란기인 것 같아 자신의 몸보다 큰 알주머니를 지고 힘겹게 걸으면서 모성애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0, 10, 01 촬영    몸길이는 암컷 8∼10mm, 수컷 5∼8mm이며 몸빛깔은 갈색이다. 머리 옆면의 경사가 급하며 눈은 8개의 홑눈이 세 줄로 늘어서는데, 앞눈줄이 가운뎃눈줄보다 짧고 가운뎃눈이 가장 크다. 다리 길이는 넷째다리가 가장 길고 나머지는 거의 같다. 배는 긴 달걀모양인데, 가운데에 누런 갈색 심장무늬가 있고 그 뒤쪽으로 빗살무늬가 몇 쌍 늘어선다.

검은날개무늬깡충거미

거미목> 깡충거미과다리에 강모가 인상적인 '검은날개무늬깡충거미'   한 번도 정식으로 사진기술을 배워본적 없고 곤충학에도 문외한 이었지만  렌즈를 통해 곤충을 들여다 보면서 곤충보는 눈을 티여왔다.   그중에 사진으로만 봐 왔던 거미의 겹눈과 홀눈을 직접보고 사진으로 꼭 담으리라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찾아다녔지만 쉽지 않았다.  드디어 이녀석의 겹눈과 홀눈을 만족스럽게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