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목> 오목눈이과
오래전 한 컷만 허용하고 날아가 아쉬웠는데
이번엔 메크로렌즈를 장착하고 이녀석을 만났다.
거리도 멀고 어찌나 경계가 심하던지 접근마져 허용치 않는다.
이녀석을 어제 또 만나려는지???
산지 숲에서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다.
몸길이 약 14cm이다. 몸이 가늘고 꽁지가 길이 약 8cm로 긴 것이 특징이다.
윗등과 등의 중앙은 검정색이고 아랫등과 옆구리는 검정색과 포도주색 및 흰색이 섞여 있다.
배는 분홍색을 띤다. 꽁지는 검정색이고 바깥꽁지깃은 흰색이다.
북방 아종은 머리가 흰색이고,
남방 아종인 검은뺨오목눈이는 양쪽 눈위에 2개의 넓은 검정색 줄이 있다.
번식기에는 암수 함께 살고
그 밖의 시기에는 4∼5마리 또는 10마리씩 가족 집단을 형성하는데
다른 종과 섞여 큰 무리를 지을 때도 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살면서 나무꼭대기에서 무리를 짓거나
관목 숲이나 작은나무 아랫가지에 앉아서 먹이를 찾는다.
날 때는 날개를 세차게 퍼덕이면서 불규칙한 방향으로 난다.
4∼6월에 7∼11개의 알을 낳아 13∼15일 동안 품고 새끼는 부화한 지 14∼17일만에 둥지를 떠난다.
곤충류가 주식이며 식물성 먹이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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