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양목> 부처꽃과
수고 5~6m 정도로 구불구불 굽어지며 자란다.
수피는 옅은 갈새긍로 매끄러우며 얇게 벗겨지면서 흰색의 무늬가 생긴다.
중국이 원산지로 추위에 약하다.
타원형의 잎은 마주나고 표면에 광채를 띄며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듬성듬성 난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거의 없다.
새가지 끝에 달리는 원뿌리 꼴로 여러 송이가 모여 피며
꽃은 보라빛을 띤 짙은 분홍색으로 늦가을 까지 꽃이 달려있다.
꽃이 오래도록 피기 때문에 목백일홍 이라고도 부른다.
꽃받침은 6개로 갈라지고, 꽃잎도 6개로 주름이 많고
수술은 30~40개, 암술대는 1개로 밖으로 나와 있다.
꽃이 지고 난 뒤에 삭과인 열매는 타원형으로
10월에 익으면 6 갈래로 갈라진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배롱나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