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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의정에서 벚꽃동산으로 (부천 둘레길 5코스)

송 죽 2019. 3. 17. 13:50

춘의정을 뒤로 하고 

벚꽃 동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역광으로 사진발 안받아 발길을 옮기며 

다시 한번 찍어 봤지만 역시나...




우측으로 여월동이 나무가지 사이로 조금 보이기에...




벚꽃동산에서 이곳 춘의정으로 오르는 길은 

넓은 신장로로 경사도 완만하며 바닥엔 야자 매트가 깔려있다.


처음부터 춘의역에서 이 길로 왔어야 했는데 

거꾸로 올라온 격이 되고 말았다.




춘의역 쪽으로 내려가는 샛길
















넓은 공간에 운동 시설과 미끄럼틀까지 있어 놀이터 같은 분위기로

이런저런 설치 미술품도 함께 있다.





































'사직공 내동 종중 선영'


춘의정으로 올라 올 때 이 철조망 옆을 따라 올라 왔는데

정상까지 철조망이 완벽하게 설치되어 있고 

정상 끝에 종중의 무덤이라고 커다란 비가 세워져 있다.








사람 얼굴이 흙에 묻혀있어 약간은 섬뜩한 느낌도 갖게 한다.




우측이 춘의정에서 온 길이고

좌측 길은 배수지(부천천문과학관)로 가는 길이다.


나는 이곳에서 좌측 부천천문과학관으로 간다.

부천천문과학관의 사진은 다음에 올리도록 할 것이다.








중동리첸시아와 위브더 스테이트


부천천문과학관에서 내려다 본 풍경




부천 천문과학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나는 이곳으로 내려왔다.












벚꽃동산에 대한 설명인데 너무 오래되어 많이 퇴색되어 글을 옮겨 본다.


부천시에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한시책으로

원미구 도당동, 춘의동, 여월동 일대에 1998년에 '도당공원'을 건립하였다.


면적은 약 605,240㎡으로,

야생수목원, 야회공연장, 벚나무단지, 향토유물전시관, 백만송이 장미원이 있으며

벚나무 단지에는 30~40년생 벚나무가 약 1.8km에 걸쳐서 자생하고 있다.


도당동 벚꽃동산 야외무대 일대에서는 

해마다 4월에 도당산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춘의역에서 이곳 벚꽃동산을 올라 온다면 

넓고 잘 정비된 이 길로 오면 된다.


아름들이 벚나무가 도로 양쪽에 2열 종대로 심어져 있으며

우측엔 부천 벚꽃동산 야외무대가 있다.




도당동 벚꽃동산 야외무대

매년 4월이면 도당산 벚꽃축제가 

이 곳에서 개최된다.




'도당산 약수터' 전경

벚꽃동산 야외무대 맞은편 

꽤 넓은 운동장 뒷쪽엔 도당산 약수터가 보인다.












사자머리 입에서 약수물이 졸졸졸 흘러 나오고 있다.  




 이곳 약수물도 먹는데는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부천 둘레길을 돌아보며

 칠일약수터, 절골약수터, 도당산 약수터까지 모두가 부적합으로 판정,

음료로는 모두 부적합 하다니 약수물을 한모금도 못마셔 아쉬움이 크다. 




약수터 옆에 '효도 권장비'가 세워져 있다.







춘의정에서 이곳 도당산 약수터까지 둘러보고 

다음은 백만송이장미원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