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멀리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가서
숙소주변 등산로 입구에서 만난 곤충인데
우리 동네에서는 못보던 곤충이다.
아마도 외극에서 이민 온 놈인듯 싶은데
메뚜기와 귀뚜라미 그리고 여치의 느낌을 갖게하는 체형이다.
더듬이는 길고, 날개는 퇴화 한건지 시늉만 내고 있으며
뒷다리는 메뚜기 같이 튼실하게 달고 있지만 날렵하진 않은듯하다.
좀더 자세히 찍었으면 좋겠지만 메크로렌즈가 아니니
렌즈의 한계를 느끼고 여기까지만...
혹시 이름을 아시는분은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