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메뚜기

알락귀뚜라미

송 죽 2018. 9. 11. 01:09

메뚜기목> 귀뚜라미과

 

한반도 전역에서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습한 산지나 공원의 풀밭 등 주변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 

 

 활동시기는 이르면 7월부터 시작해서 늦게는 11월까지로 

오랫동안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검은색을 띠며 회색 얼룩무늬가 있다. 

몸 길이는 13~16mm 정도로 더듬이 길이보다 짧고 

머리가 앞가슴보다 폭이 넓고 넓적한 것이 특징이다. 

 

꼬리털 사이, 배 끝에 길게 나와 있는 산란관은 

암컷에게만 있어 수컷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알락귀뚜라미를 포함한 귀뚜라미과 곤충들의 울음소리는

 앞날개를 비벼서 발생하는 마찰음으로 수컷들만 소리를 낸다. 

 

 이러한 소리는 암컷 귀뚜라미를 유혹할 때, 

자신의 영역을 두고 다툴 때 등 각각 다른 소리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여름곤충의 대명사 매미도 맥을 못추고 비실대던 백여년만의 폭염이 끝날것 같지 않드니

어느덧 매미의 계절도 가고
해가지면 서늘한 기온을 느끼게 하고창문을 타고 들어오는 귀뚜라미의 울움 소리가 계절이 비뀌는걸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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