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
몸의 길이는 23cm 정도이며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텃새로 딱따구리류 중 가장 수가 많다.
윗부분은 검은색에 흰색 얼룩무늬가 있고 뒷머리에 빨간색의 띠가 있다.
가슴, 배, 겨드랑이는 갈색을 띤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이다.
산지 숲속에서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할 때가 많다.
번식이 끝나면 가족단위로 무리짓는다.
단단한 꽁지를 이용해서 나무줄기에 세로로 앉는다.
농경지 주변의 나무나 촌락의 숲, 마을에도 날아오며 밤에는 나뭇구멍 속에서 잔다.
나무줄기를 두드려서 구멍을 파고 긴 혀를 이용해서 그 속에 있는 곤충류의 유충을 잡아먹는다.
주위를 경계할 때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소란스럽게 운다.
곤충류와 거미류 및 식물의 열매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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