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나무(木)

때죽나무

송 죽 2018. 5. 27. 21:25

감나무목> 때죽나무과

산과 들의 낮은 지대의 양지바른 곳에서 높이는 10m 내외로 자란다.


햇가지는 녹색을 띠다가 점차 붉은 자주색이 되며 묵으면 밝은 갈색이 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다. 

길이 2~8㎝ 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다. 


끝이 뾰족한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옅은 잔톱니가 있거나 없는데 

가을에 노랗게 물든다.


꽃은  5∼6월에 단성화이고 종 모양으로 지름 1.5∼3.5cm의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2∼5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5장으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의 아래쪽에는 흰색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2∼1.4cm의 달걀형의 공 모양으로 9월에 익고 

다 익으면 겉껍질이 제멋대로 갈라져 씨앗이 나온다. 


때죽나무라는 이름은 가을에 땅을 향하여 매달리는 수많은 열매의 머리(종자껍질)가 

약간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있는 것 같은 모습에서 

처음에 ‘떼중나무’로 부르다가 때죽나무가 된 것이라는 설이 있으며 


 한편 열매 찧은 물로 물고기를 ‘떼’로 ‘죽’여 잡거나 

줄기에 때가 많아 검게 보이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충영(벌레집, 벌레혹)

열매처럼 달려 있는데 안에 때죽납작진딧물이 50마리 정도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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