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목> 모메뚜기과
위장술이 어찌나 뛰어난지 눈앞에 놓고도 촛점을 못맞추겠다.
몸 색상은 산지에 따라 변이가 심하다.
대개 흑갈색 형과 회갈색 형이 많다.
대개 등 위에 한 쌍의 검은 무늬가 나타난다.
등 면의 양옆이 발달하여 모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앞날개는 인편상의 작은 조각으로 뒷날개 밑에 있으며
뒷날개 앞가슴의 끝까지 이르고 긴 편이지만 비상하기에는 너무 짧아 주로 도약을 한다.
평지의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낮은 산까지 널리 퍼져 있으며
주된 먹이는 진흙에 생긴 조류나 낙엽, 이끼 등을 갉아 먹고 산다.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