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과목> 측백나무과
노가지나무, 노간주향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 특히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란다.
늘푸른큰키나무로 잎은 바늘 모양으로 세모나고 3개가 돌려난다,
열매는 10월에 열린다.
열매의 진은 향이 좋아 술을 만들고 약으로도 널리 쓰인다.
나무 모양은 곧은 원통형으로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진다.
꽃은 5월에초록빛을 띤 갈색 꽃이 묵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따로 피는데
수꽃은 달걀처럼 생겼으며 1-3송이씩 피고 암꽃은 한 송이씩 핀다.
열매는 구과로 타원형이며 다음해 10월에 검붉게 익는다.
공 모양이며 지름 7∼8mm이다.
흰 분비물이 남아 있고 3개의 돌기가 있으며 달콤한 맛이나 약간 쓰다.
추위에 강하며, 메마르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견디는 특징이 있다.
지금은 소코뚜레가 별로 없고 어쪄다 있다해도
코뚜레가 프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예전엔 노간주나무로 소코뚜레를 만들어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