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끼꽃목> 인동과
꿩들이 이 나무의 열매를 좋아하여 이름이 붙었으며
산기슭 숲속이나 숲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로 자라고 어린 가지에 성모가 빽빽히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타원형 모양인데 잎 끝이 뾰족하게 나온 것이 특징이다.
꽃은 5월에 가지 끝 잎 달린 자리에 흰색으로 핀다.
별 모양으로 갈라진 털이 있고
끝이 우산살처럼 두번 갈라진 꽃대가 나와
끝마다 지름 8㎜ 정도의 꽃이 달린다.
한 꽃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 나온다.
암술은 1개로 끝이 3갈래로 갈라지며
수술이 5개로 화관보다 약간 길며 씨방에 털이 없다.
꽃부리는 5갈래로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5갈래고 녹색을 띠며
별 모양으로 갈라진 잔털이 있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9월에 빨갛게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