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미목> 피파과
뒷발의 발가락 3개에 달린 검은 단단한 발톱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12cm까지 성장한다. 대부분의 피파과의 개체들이 그러듯이 혀와 이빨이 없다.
수컷의 경우 손바닥에 작은 털이 나 있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서 몸이 크며 꽁무니에 돌기가 튀어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에 전체적으로 얼룩무늬가 있고 뒷발의 발가락 3개에 달린 발톱은 매우 단단하다.
성체가 되어도 물속에서 생활하며, 호흡은 폐를 통한 공기호흡을 한다.
위험시에는 발톱을 사용해 진흙속을 헤집고 들어가 천적으로부터 몸을 지킨다.
원래는 발생학 연구실 등에서 실험용으로 이용되는 개체였으나
수명은 약 20년으로 요즘은 애완으로나 관상개구리로 많이 이용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