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어류

쉬리

송 죽 2018. 1. 20. 23:15

잉어목> 잉어과> 모래무지아과

세계에서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몸길이 10∼15cm이다.

몸매와 몸빛깔이 아름다운 민물고기로 유명하다.

 

물이 맑고 바닥에 모래나 자갈이 깔린 곳에서만 살기 때문에

수질이 나쁘거나 하천을 개수한 곳에서는 살 수가 없다. 

 

몸은 원총형에 가깝고 길지만 머리와 몸통이 다 같이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는 가늘고 길며 뾰족하다.

 

입은 주둥이 끝의 밑에 있고 작으며, 밑에서 보면 반원형이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짧고 입구석은 콧구멍 앞쪽 밑에 겨우 닿는다.

 

 눈은 머리의 가운데 양측 중앙보다 앞에 있고 등 쪽으로 치우쳐서 붙는다.

 

옆줄은 완전하고 거의 직선이다.

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보다 약간 앞에 있고 바깥 가장자리는 밖으로 둥글다.

 

 꼬리지느러미는 비교적 깊이 갈라지고 위 아래 조각의 크기나 모양이 더의 같다.

뒷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보다 뒤에 있다. 바깥 가장자리는 둥글다.

 

가슴지느러미는 가늘고 길며, 아감덮개 바로 뒤에 하나씩 붙는다.

배지느러미 한쌍은 등지느러미보다 뒤에 붙어 있는데 좀 작고 바깥 가장자리는 둥글다.

비늘은 비교적 큰 편이다.

 머리의 등 쪽은 갈색이고, 몸의 등 쪽은 흑남색이다.

옆줄이 있는 중앙에 폭이 넓은 주황색 세로띠가 있고,

그보다 배 쪽은 은백색이며, 등 쪽은 주황색, 보라색, 흑남색 등으로 이어진다.

 

머리의 옆면에는 주둥이 끝에서 눈을 통과하여 아가미뚜껑에 이르는 흑색 띠가 있다.

모든 지느러미에는 지느러미살을 가로지르는 흑색 무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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