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어류

금강모치

송 죽 2018. 1. 17. 01:01

잉어목> 잉어과 

 

한국 고유종으로 한강의 최상류와 
금강의 무주 구천동 계곡에서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며 
금강산 계곡에서 처음 발견되어 금강모치라는 이름이 붙었고 
몸길이 10cm 내외로 크기가 작은 소형종이며 날씬하다. 

몸은 원통형에 가깝지만 옆으로 조금 납작하고 
주둥이는 아래입술이 뒷입술보다 약간 짧다.   

머리는 보통으로 주둥이가 좀 뾰쪽하며 
눈은 머리의 양 옆 가운데보다 약간 앞쪽에 있고 등쪽에 붙는다.   

등 쪽은 황갈색이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산란기의 수컷은 체측 중앙에 2줄의 주황색 띠가 머리 뒤에서 미병부까지 이른다.   

 가슴지느러미 기부에도 주황색을 띤다. 
등지느러미 기부위에는 뚜렷한 검은색 반점이 있어 
버들치나 버들개와 잘 구별된다.   

  환경부에서 보호어종으로 지정했지만 
주민이나 행락객의 식별 지식이 부족해 
큰 실효를 서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물]----- > 어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줄납자루  (0) 2018.01.18
납자루  (0) 2018.01.17
미끈망둑  (0) 2018.01.10
쥐노래미  (0) 2017.12.07
능성어  (0) 201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