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손이풀목> 괭이밥과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아름다운 꽃이 하나씩 달리는데
햇빛에 민감해서 저녁에 해가지면
꽃잎과 잎이 오그라들고 밑으로 처진다.
초본이다 보니 화분에 물이 마르면
줄기부터 꽃, 잎 모두가 윤기를 잃고 쉽게 늘어진다.
열대 또는 아여대성으로 취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게으르지 않게 화분에 물을 줘야 한다.
옥살리스(Oxalis)는 산(酸)이 많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옥살리스(괭이밥속)식물이 신맛이 나기 때문이다.
여러해살이풀로 몇년째 우리집 베란다에 있는 화분이다.
하트모양을 닮은 잎 때문에 '자주잎사랑초'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