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포유류

들고양이의 망중한

송 죽 2016. 1. 11. 21:50

 식육목> 고양이과

올 겨울은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던 날씨가 이어지며 연일 뿌연 하늘을 보여 주더니

소한(小寒) 이후론 연일 영하권에서 맴돌며 

하늘엔 구름 한점 없이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어

상쾌한 기분으로 카메라를 둘러메고 집을 나섰다.

 

한 배에서 나온 형제인지 아니면 부부인지 모를 한쌍의 들고양이가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살아래 망중한을 즐기기에

살며시 렌즈를 맞추고 셧터를 누르는 순간

살며시 눈을 뜨더니 귀찮다는듯 째려 봐 미안해 진다.

 

늦게야 깨어난 한 마리는 햇샇이 좋아 잘 잤다는듯

길게 하품을 하는지 등을 한껏 구부렸다가 

낙엽에 눈두덩을 부비며 눈꼽을 닦아 낸다. 

 

※ 포유류: 척추동물 중 가장 진화된 동물로서 대부분 육상에서 살며

몸이 털로 덮여있고 새끼가 어미의 젖을 먹는다.

 

순환기, 호홉기, 감각기, 신경계 등이 발달되어 있다.

정온동물이며 심장이 2심방 2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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