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 말벌과
등(가슴)이 검어서 이름이 지어졌으며 요즘 악명이 높습니다.
주로 중국남부지역이 원산인 아열대지역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2000년대에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되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불청객이다.
토종꿀벌과 양봉꿀벌을 사냥하는 꿀벌의 천적으로 양봉업계가 긴장을 했는데
등검은말벌의 개체수가 급격히 많아지고 특히 독성이 여타 말벌보다 강해
벌초를 하던 사람과 구제작업을 하던 소방관 마져 사망케한 뉴스에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을 긴장하게 만든다.
특히 소방관은 벌집에서 10m 이상 떨어졌었고
벌에 쏘인지 2시간 만에 사망을 했다니
벌집에서 최대한 멀리 있어야 겠고
독성이 매우 강함을 잊지 말아야겠다.
벌집 출입구를 지키는 보초벌
털보말벌: 길이는 약 26mm이다.
홑눈 부근은 흑색이며 앞가슴등판의 황색 무늬는 흔적만 남은 것처럼 가늘고 옅다.
작은방배판과 뒷가슴등판의 황색 무늬는 어느 것은 완전히 없어진 것도 있다.
제 2배마디 이하의 등판 뒷슭에 있는 황색 띠는 폭이 넓고 다소 물결 모양이며 꼬리끝마디는 황색이다.
다리의 넓적다리마디는 흑색이고 종아리마디의 하면도 흑색이며 나머지는 황색이다.
몸에는 다소 암색 털이 밀생하고 4~9월에 출현하며 전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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