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연체·갑각류

왼돌이달팽이

송 죽 2015. 6. 11. 18:07

 연체동물> 복족류> 병안목> 달팽이과

 

껍데기의 나선이 오른쪽으로 꼬여있으면 오른돌이 왼쪽으로 꼬여 있으면 왼돌이

달팽이는 한 몸에 암컷과 수컷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지만

짝짓기를 해야 알을 낳을 수 있다.

 

왼쪽으로 돌아가는 왼돌이달팽이들은 오른돌이와는 짝짓기를 할 수 없다고한다.

  

또한 오른돌이 종에서 태어난 왼돌이 개체들은 짝짓기에는 불리하지만

뱀에게는 잘 잡아먹히지 않는 큰 이점을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일본 도호쿠대한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했다..(서울=연합뉴스)

 

 

 

세계에 약 2만 종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배꼽달팽이·왼돌이달팽이·참달팽이·각시달팽이 등 35여 종이 알려져 있다.

 

달팽이는 머리가 뚜렷하고 발은 넓고 편평하며 몸 전체의 신축성이 매우 크다.

 머리에는 2쌍의 더듬이가 있는데 큰더듬이의 끝에는 눈이 있고

작은더듬이는 온도, 습도, 바람, 냄새 등을 느껴서 먹이를 찾는다.

 

 

껍데기의 꼬임이 5개쯤 되면 다 자란 성체며 

달팽이는 다리가 없지만 배에 '배발' 이라고 하는 발이 있어

배발 바닥의 근육을 뒤쪽에서 앞쪽으로 물결치듯 움직여 조금씩 앞으로 나간다.

 

몸에서는 점액이 분비된다. 

요즘 가뭄에 100여년 만의 6월 더위가 실감나게 발길을 옮길때 마다 먼지가 풀풀날리니

점액이 있어야 하는 달팽이는 촉촉한 날씨를 좋아하는데 메마른 날씨가 원망스러운지 꼼짝을 않고 있다. 

 

복족류: 몸은 나사 모양이고 발달한 머리와 복부에 근육질의 발을 갖고 있다.

 

 

 

 

 

달팽이의 똥은 먹이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데

 빨간 앵두를 먹었다면 빨간색을, 푸른 상추를 먹으면 검푸른색으로

 먹은 색과 같은 색깔의 배설을 합니다.

 

다른 생물과 달리 달팽이의 소화액은 색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

먹이를 먹어도 색소를 분해하지 못하는 즉 색소를 소화시키지 못하기기 때문에

 먹은 음식물과 동일한 색상의 배설을 하는 것이라네요.

 

 

 

 

 

 

 

 

 

 

 

 

 

 

 

 

 

 

 

 

 

 

 

 

 

'-----[동물]----- > 연체·갑각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타리고둥  (0) 2016.11.03
참게  (0) 2015.11.03
그물무늬금게  (0) 2013.10.30
금우렁이, 은우렁이...진짜 이름은...?(애플스네일)  (0) 2013.07.23
달팽이  (0) 2013.06.25